근긴장성발성장애 연축성발성장애

 

간혹 소리를 많이 질러 목소리가 쉰 경험을 한 번쯤은 해보셨을 것입니다. 또한 노래하다가 음 이탈이 나오거나 긴장된 상황에서 이야기할 때 목소리가 떨리는 증상은 흔하게 나타나는 발성장애 증상입니다. 오늘은 이러한 발성장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근 긴장성 발성장애

근 긴장성 발성장애는 보통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긴장을 하거나 과도하게 사용한 경우 나타나는 음성 장애입니다. 이는 특정한 원인으로 장애가 생기기보다는 비정상적으로 근육이 긴장하면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다양한 원인으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원인은 너무 큰소리로 장시간 말하거나 소리를 지른 경우, 목에 무리가가는 기침을 장시간 하거나 발성을 제대로 하지 않은 상태에서 과도하게 목을 사용한 경우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버릇들은 성대의 근육에 부담을 주고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에 근 긴장성 발성장애의 원인이 됩니다. 또한 극심한 스트레스나 정서적으로 긴장이 된 경우, 불안증이 심한 경우에도 목 과 주위 근육이 긴장되어 목소리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이 외에 잘못된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거나 목과 어깨에 근육이 뭉친 경우,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밀 경우에도 목소리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역류성 식도염으로 인해 목에 지속해서 자극이 가해지고 염증이 발생하면 발성장애가 생기게 됩니다. 이러한 원인으로 인해 발성장애가 발생하면 쉰 목소리가 생기거나 음성에 피로가 쌓이거나 불편함이 나타날 수 있으며, 목소리를 낼 때 긴장감으로 인해 평소보다 말하는 것이 힘들 수 있습니다.

음성이 불안정하거나 목에 통증이 나타나기도 하며 기침과 음 이탈과 같은 음성의 피치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있을 때는 스트레스 관리를 하는 것이 좋으며, 발성 방법을 수정하거나 음성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외에 수분공급을 충분히 해주고 그럼에도 좋아지지 않는다면 약물이나 보톡스 주사를 통해서 치료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연축성 발성장애

연축성 발 서장에는 긴장된 상황에서 목소리의 높낮이 조절이 힘들고 특정 단어를 말할 때 목소리가 떨리거나 말이 나오지 않을 수 있게 됩니다. 특히 ㄴ,ㄹ,ㅇ,ㅁ, 과 같은 발음이 힘들고, 말이 잘 안 나오게 됩니다. 이러한 연축성 발성장애의 원인은 후두를 억지로 진동시키는 발성을 사용함으로써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단순 성대 문제뿐 아니라 심리적인 문제로 인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 경우 초기에 치료를 받으면 3개월 이내에 치료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만성으로 발전한 경우에는 완치가 힘들기 때문에 장애가 의심된다면 빠르고 정확하게 진찰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료참고 및 출처 : https;//m.post.naver.com/kidlly [쏠스마미 포스트]​

근긴장성발성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