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골목효능 말오줌나무

뼈,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되어 약재로 쓰이는
말오줌나무 접골목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말오줌나무 접골목은 우리나라에 널리 분포되어
산골짜기나 습도가 높은 곳에서 쉽게 볼 수 있고
중국 북부, 사할린, 일본 등지에 분포하고 서양에도 있으며
접골목은 이름이 말해주듯이 뼈가 부러졌을 때나
뼈, 관절에 잘 듣는 약 나무라 하여
이름 붙여진 중국명인데요.

말오줌나무는 한의학에서 주로 접골목이라 불리며
가을에 붉은색의 열매를 맺고 잎과 줄기,
열매 등이 약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다양한 약재들 중에서도 통증을 다스리는데
가장 뛰어난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접골목 맛은 달고 쓰며 향이 강하며
비타민 C와 타닌 등이 함유되어 있어
줄기와 가지는 말려서 약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열매가 보기 좋아 조경수로도 쓰이며
재질이 부드럽고 연해 공예품으로도 활용되고 있고
주술적인 의미로 집안에 악마가
못 오게 걸어두기도 했다고 합니다.

접골목에는 트리테르펜과 페놀산류 화합물,
열매에는 리놀레산과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예로부터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약재로
꾸준히 써오고 있는데요.

골절이나 타박상, 골다공증 등
뼈 질환에 사용되고 있는 약재로 동의보감에는
뼈를 붙여주고 아픔을 멈추게 하며, 소변이 잘 나오게 하고
피 나는 것을 멈추고 염증을 낫게 한다고 기록돼 있습니다.

이 밖에 우르솔산, 사포닌, 시토스테롤 성분도 함유되어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데
접골목 효능이 있고 손발 저림, 근육통, 신경통에도
효능이 있으며 부종 개선, 이뇨작용에도 도움이 되고
인후염, 구내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에도
접골목 효능이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 접골목 효능에는 소화 기능을 개선하고
위산 분비를 조절하여 위염, 식도염, 위궤양 등
소화기 질환에 도움이 되고 피부에 좋은 성분도 많아
피부염, 여드름, 홍반증 등의 피부 질환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말오줌나무 접골목은 산에서 채취할 수 있고
잎과 줄기는 봄에, 열매는 가을에 채취하는 것이
말오줌나무 효능 접골목 효능을 더욱 높게 볼 수 있습니다.

말오줌나무 접골목은 차로도 드실 수 있고
열매로 담금주를 담을 수 있으며 목욕제로도
사용할 수 있는데요.

말오줌나무 접골목을 차로 드실 때에는
건재 20 ~ 30g을 물 2L에 넣어 끓어 주시면 되는데
물이 끓으면 약불로 줄여 1시간가량 물이 절반 정도
줄어들 때까지 끓여 주시면 되고
내용물은 건져내고 따뜻한 차로 드시거나
냉장 보관하여 차갑게 드셔도 좋습니다.

열매로 담금주를 담그실 때에는
빨갛게 익은 열매를 깨끗이 물로 씻어 준비하여
씻은 열매는 마른 헝겊으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 준 뒤
소독된 용기에 넣어 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열매의 3배 이상, 35도 소주를 붓고 뚜껑을 닫아
완전히 밀봉하고 약 3개월가량 그늘진 곳에 두고 숙성시킨 뒤
열매는 건져내지 않고 그냥 두고 드시는 것이 좋으며
소주잔으로 하루 1 ~ 2잔 드시면 됩니다.

적절한 양과 방법으로 섭취하면
건강에 좋은 영향을 주게 되지만 말오줌나무 접골목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니
피부가 가려워지거나 붓는 등의 증상이 보인다면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병원에 내원하여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