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빈뇨 유아방광염 소변자주보는아이

 

사람은 누구나 소변을 봅니다. 하지만 너무 과도하게 많이 소변을 본다면 이는 질환의 증상일 수 도 있습니다.

소아빈뇨

소아빈뇨는 하루에 8번 이상 적은 양을 계속해서 보는 것을 말합니다. 2020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준 1년에 약 3,3000명이 빈뇨로 치료 받는데 이 중 약 20%가 소아환자일 정도로 소아빈뇨는 흔하게 나타납니다. 소아빈뇨는 남자아이보다 여자아이에게 더 많이 나타납니다.

소아 빈뇨가 나타나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요로 감염 등으로 인한 비뇨기계 질환이 생겼거나 불규칙한 수면 등 바르지못한 생활습관, 학업 등에 대한 스트레스가 주요 원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소아빈뇨가 심해지면 이에 따라 실수가 늘어나고 이로 인해서 아이가 수치심이나 위축감을 느끼게 되어 사회 활동에 어려움을 느끼게 되고, 밤에 빈뇨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수면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아동의 성장이나 면역력에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만약 6개월에 3번이상 혹은 1년에 3번 이상 재발한다면 재발성 요로감염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요로 감염으로 인한 소아빈뇨는 원인균에 대한 치료를 하면 증상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유아방광염

유아 방광염은 여자아이에게 더 많이 생기는데, 이는 요도 길이가 여자가 상대적으로 더 짧기 때문에 세균이 요도를 타고 방광에 범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방광염 초반에는 빈뇨처럼 평소보다 소변을 자주 보고, 열이 오르면서 배 아픔을 느낍니다. 또한 소변을 볼 때 따갑다고 하거나 소변을 찔끔찔끔 흘리거나 피가 한두방울 섞여 나오기도 합니다.

소변자주보는아이

만약 특별한 질환이 없음에도 10~20분 간격으로 심한 빈뇨 상태를 주간에 보인다면 주간빈뇨 증후군일 수 있습니다. 이는 아이가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받으면 생기게 되는데, 원인 질환이 없으므로, 스트레스를 최대한 줄여주면서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빈뇨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영양 공급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해주고 운동을 통해 몸을 단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꽉 끼는 옷이나 속옷은 요의를 자극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으며,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채소나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소변을 너무 자주본다면 소변을 참는 훈련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매주 30분정도 소변을 참을 수 있도록 해주면서 도와준다면 3~4시간까지 소변을 참을 수 있게 됩니다. 아이의 소변참기 훈련은 부모님이 함께 노력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자료참고 및 출처 : https;//m.post.naver.com/kidlly [쏠스마미 포스트]​

소아빈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