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안쪽 통증 부주상골증후군 의심

 

발 안쪽이 튀어나오고 통증이 있다면 부주상골증후군을 의심해보세요.

10명 중 1명 꼴로 인구의 약 10~14% 가량에게서 발견된다고 알려진 부주상골
이 부주상골이 있다고 무조건 증후군이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부주상골이 생겨나서 통증과 같은 증상이 전혀 없기도 하고,  반면 통증이 있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이 부주상골 대체 어떤 걸 칭하는 걸까요?
액세서리 뼈라고도 불리는 이 부주상골은 발에 있는 뼈들 중에서
발목과 엄지발가락을 이어주는 주상골 옆에 위치하는 것으로
발 안쪽의 뼈인 주상골이 정상적으로 유합되지 못해서 나타나게 됩니다.
외관적으로는 복숭아뼈 밑에서 앞쪽 발등에 눈에 띄게 튀어나온 뼈가 만져지는 것 입니다.

부주상골증후군의 원인 다양합니다.
외상으로 인한 것 뿐만아니리 발을 옥죄고 많이 활동하는 운동
즉, 발레나 축구 그리고 스케이트 등의 빙상종목 선수들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일단 부주상골증후군이 발현되면
발 안쪽 부분이 볼록하게 튀어나와 만져질 뿐만 아니라 육안으로도 식별히 가능하게 됩니다.
부자연스럽게 튀어나온 부위는 특별한 통증이나 기타 증상이 없을 수도 있지만
신발을 신고 발을 사용하게되면 돌출된 부위를 중심으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할 경우 격렬한 운동 뿐 아니라 단순히 걷기만 해도 통증이 나타나는데
이때는 참으며 병을 키우지 말고 신속히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부주상골증후군이 특별한 증상이 없거나 통증이 없으면
본인도 모르게 그냥 치료하지 않고
그냥 내 발이 조금 특이하게 생겼구나하고 별다른 조치없이 생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외상으로 생긴 증상의 경우
깁스 등 보조장비를 착용하여 일정기간 고정해주거나
발바닥에 아치형 깔창을 통해 이전의 상태로 회복시켜줄 수 있습니다.

반면 위와같은 일시적 증상이 아니고
깁스 나 보조장치 이용 후에도 증상이 지속되고 심화된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봐야 합니다.
수술의 방식을 쉽게 설명드리자면,
주상골 위로 피부를 절개한 후에 부주상골을 제거하는 형태의 수술 입니다.

수술은 약 30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 간단한 수술이지만
수술이 끝난 후에는 일정기간 깁스를 하며
힘줄이 뼈에 부착하고 회복되는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또한 해당 수술은 수술 자체도 중요하지만
수술 후, 회복하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재활치료도 필히 병행해야 합니다.

수술 후 약 6주간 깁스를 하며 그중 4주간은 발을 안쪽으로 돌린 상태에서 깁스를 하고
나머지 2주간은 똑바로 편 중립자세에서 깁스를 하는 형태로 진행됩니다.
깁스를 풀고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약 1~2달간 재활운동을 통해
정상 컨디션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자료참고 및 출처 : https;//m.post.naver.com/kidlly [쏠스마미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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