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증종류 : 주목공포증, 무대공포증, 대인공포증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특정 대상이나 장소, 상황에 대해 극심한 공포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대단히 많습니다. 이러한 공포를 공포증이라고 이야기하며, 대부분의 사람은 이를 극복하기보다는 피하려고 하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이러한 공포증은 심한 경우 공황발작이나 불안장애들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이 힘든 경우도 매우 많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다양한 공포증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세상에서는 다양한 원인으로 다양한 상황과 사물에 대한 공포증을 가지는 사람이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우리가 흔하게 알고 있는 공포증으로는 광장공포증이나 새 공포증, 고소공포증 폐쇄공포증이 있으며, 이 외에 무대공포증이나 대인 공포증, 환 공포증 등 수많은 공포증이 존재합니다.

누구나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하거나 발표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유달리 이러한 낯선 사람들 앞에 서는 것이 긴장되고 식은땀이 심하게 나며, 두려움과 공포가 다가온다면 이는 주목 공포증일 수 있습니다. 주목공포증의 정식 명칭은 시선공포증, 사회공포증이며, 이는 폐쇄 공포증과 마찬가지로 트라우마에 의해서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인간관계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했으면 주목공포증이 생길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주목 공포증은 트라우마를 털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타인보다 자신의 시선에 먼저 자신감을 얻는 방법을 통해 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주목공포증과 비슷한 무대공포증 역시 많은 사람이 올려다보는 무대에서 공포감을 느끼는 증상입니다. 생각보다 매우 많은 사람이 무대 공포증을 경험하고 있지만 그 증상은 사람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무대에서 기절할 정도로 공포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러한 공포증을 무엇보다 마음에 불안함을 잘 들여다보고 다스리는 것이 중요하며, 불안감을 감추기보다 직면하여 극복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평소 스트레스 관리가 되지 않은 경우 이러한 무대공포증은 더 심하게 올 수 있기 때문에 무대 공포증이 있다면 스트레스 관리를 잘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코로나 이후 사람과의 접촉이 뜸해지며 환자 수가 급증한 공포증 중 하나가 대인 공포증입니다. 대인 공포증은 광장공포증이나 공황장애와 그 증상이 매우 유사하지만 대인 공포증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 관계를 맺는 것에 대한 공포가 심한 사회성 공포증 중 하나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대인공포증은 약물로 치료하는 경우도 있으며, 심리치료를 병행하면 대부분 치료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