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 효능 및 부작용, 산수유차 끓이기

산수유는 층층나무과에 속하는 나무입니다. 산에사는 쉬나무를 뜻하는 산수유는 잎이 나오기 전에 꽃이 먼저 피며, 손톱 크기 정도의 작은 꽃들이 20~30개 정도 모여서 작은 우산 모양으로 노란색으로 핍니다.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하는 산수유는, 가을에 열매가 맺히는데 이 열매에 풍부한 영향이 들어있습니다.
 

산수유는 ‘동의보감’에 나올 정도로 옛날부터 많이 사용되던 약초입니다. 손발이 차가운 사람의 가슴 열기를 내려주고 아랫배 원기를 보강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음기를 보강하는 성질이 있다고 한방에서는 말하는데 이 때문에 남성, 여성 상관없이 성기능이 약화되었거나 허리가 아플 때 먹는 식품입니다.

또한 신장기능을 강화시켜서 요실금, 방광염 등과 같은 신장 질환을 개선, 예방하고, 이뇨작용을 원활하게 해줍니다. 또한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켜 고혈압을 예방하고 혈당을 조절에 당뇨병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대장균, 폐렴간균, 포도상균, 장 내 세균 등에 대해서 항균 작용을 합니다. 이로 인해 우리 몸 속의 유해균은 줄이고 유익균을 늘려줍니다. 또한 림프구의 증식을 도와서 면역 세포를 증가하게 만들고 면역세포의 탐식 활성을 도와서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산수유에는 사포닌이 들어있는데 사포닌은 여성에게 나오는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해서, 에스트로겐 분비가 저하되어 나타나는 갱년기 증상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몸을 보양하는데도 효과가 있어 몸이 허한 사람에게도 도움이 되며, 허리와 무릎이 아프고 저리고 귀울림 증상이 흔히 나타나는 노인층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다한증 환자의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이 외에도 두뇌 건강을 강화시켜 집중력 등을 향상시키고,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생리 과다, 두통, 해열 등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이렇듯 좋은 효능을 가진 산수유지만 부작용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산수유에 들어있는 로가닌 성분 때문인데, 이 성분은 몸 속에 있는 지방 세포가 분해되는 것을 막아 다이어트 중인 경우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변이 잘 나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산수유 씨앗에는 독성이 있어 반드시 씨를 제거하고 먹어야 하며 성질이 따뜻하여 열이 많은 사람은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열이 많은 사람이 산수유를 복용한 경우, 어지러움과 구토, 소화 불량 등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또한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자칫 성호르몬 교란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산수유를 차 등으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산수유 열매의 씨를 제거한 후 햇빛에 쪼글쪼글해 질 때 까지 말립니다. 이 말린 산수유를 2L의 물과 함께 산수유 열매 반 주먹 정도를 넣고 끓입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한 불로 줄이고 15분 정도 더 우려내면 됩니다.

자료참고 및 출처 : https;//m.post.naver.com/kidlly [쏠스마미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