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 효능

매실 효능, 매실 고르는 법, 매실장아찌 만드는 법

 

매실은 6월 제철 과일로 구연산 함량이

높아 시고 단 맛이 특징이지요

매실에 있는 구연산은 당질 대사를 촉진해

피로해소를 돕고, 매실에 풍부한 유기산은

위장기능을 활발하게 해주어 식욕을 돋우고

변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체했을 때 소화제로도 제격이며, 또한, 열을

흡수하는 작용을 해 해열에도 좋습니다.

또한, 매실은 항균, 해독, 면역증강 작용

등이 있어 설사가 그치지 않을 때 먹으면

효과가 있으며, 특히 해독작용이 뛰어나

배탈이나 식중독을 치료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됩니다. 식사 후 몸이 좋지 않을 때

바로 매실차를 챙겨 마시면 탈이 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위산이 많이 분비되므로 평소 속이

쓰리거나 치아가 약한 사람은 많이

먹거나 생으로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매실 효능]

1. 피로회복

 

 

매실 효능 첫번째는 피로회복입니다.

우리 몸이 피로해지는 것은 젖산 성분

때문인데, 매실의 구연산(시트르산)

이 젖산을 분해해 피로를 풀어주고

세포와 혈관을 튼튼하게 해줍니다.

2. 소화불량 해소 및 위장기능 강화

 

 

매실 효능 두번째는 소화불량 해소 및

위장기능 강화입니다.

매실의 신맛 성분이 소화액 분비를 촉진하고

위장이 활발하게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돕기 때문에 위장장애, 소화불량에

효과적입니다. 매실이 천연 소화제로

불리는 것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3. 해독, 살균작용

 

매실 효능 세번째는 해독/살균작용입니다.

평소 음식물과 함께 들어온 유해균은

위산이 없애주지만 몸이 약하거나 위장의

기능이 약한 경우 위산 분비가 적어 조금만

잘못먹어도 탈이 나거나 설사를 하게 됩니다.

매실에는 강한 살균 성분이 있어서 위산을

도와 위장 속에 해로운 균을 없애는 역할

하므로 배탈이나 설사가 잦은 사람 또는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나 어르신들이

먹으면 좋고 여름철 식중독과 배탈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4. 간 보호 및 간기능 개선

 

 

매실 효능 네번째는 간 보호 및

간기능 개선입니다.

간은 체내의 모든 노폐물을 해독하는데

매실은 음식물과 혈액 속의 독성을

없애주기 때문에 간장이 무리하지 않도록

간장의 기능을 도와줍니다. 또 매실에는

간기능 개선에 효과적인 피루브산이라는

성분이 있어 음주 후에 섭취해도

효과적입니다.

5. 해열, 소염작용

 

 

매실 효능 다섯번째는 해열, 소염작용입니다.

매실은 몸 속의 열을 내려주기 때문에

열감기, 몸살 등에 걸렸을 때 매실

농축액을 물에 타서 마시면 해열효과

있습니다. 또 음식을 만들다 칼에 베였거나

다쳐서 상처가 났을 때, 염증이 생겨서

곪았을 때 그 부위에 매실 농축액을 바르면

회복이 빠르고 염증이 빨리 가라앉습니다.

6. 노화예방

 

매실 효능 여섯번째는 노화예방입니다.

매실에는 구연산과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호르몬 분비를 활발하게 해주고,

신진대사가 잘되도록 도와주므로 피부가

고와지고, 몸이 생기를 얻어 노화방지에

효과적입니다.

7. 성인병 예방

 

 

매실 효능 일곱번째는 성인병 예방입니다.

매실에는 구연산과 사과산, 호박산 등이

들어 있으며 칼슘, 철분, 마그네슘,

아연 등의 무기질도 풍부합니다.

구연산은 혈액 속에 쌓여 있는 산성

노폐물을 배출시켜 피를 맑고 깨끗하게

해주므로 동맥경화, 고혈압, 암 등

성인병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8. 숙취해소

매실 효능 여덟번째는 숙취해소입니다.

 매실에 들어 있는 피크리산은 간 기능

활성과 담즙 분비를 촉진해 숙취와

피로 해소에 효과적입니다.

[매실 고르는 법]

매실의 종류로는 덜 익은 매실인 ‘청매’

완전히 익은 ‘황매’가 있습니다.

당질 대사를 촉진해 피로해소를 돕는

‘구연산’ 효능을 기대한다면 제철인 6월에

수확한 황매실을 구입해야 합니다.

황매실은 청매실보다 구연산 함량이 14배

이상 높기 때문이지요. 보통 매실 장아찌나

매실청을 만들 때는 청매실을 사용합니다.

매실을 구입할 때 껍질이 깨끗하고

벌레 먹은 자국이나 상처가 없는 것을

골라야 합니다. 타원형 모양에 색이 푸르고

선명하며, 살이 통통하고 단단한 것이

좋습니다. 보통 2~3cm 정도 크기가

적당합니다. 구입 후에는 바로 사용하는

것이 좋지만, 그렇지 못할 때는 깨끗이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냉장 보관하면 됩니다.

매실청이나 매실 장아찌 등을 만들 때는

보관할 용기를 먼저 잘 소독해야

곰팡이가 생기지 않습니다.

매실은 껍질이 파랗고 과육이 단단한

상태로 신맛이 가장 강한 ‘청매’

 

노랗게 익어 향이 좋지만 과육이 물러

흠이 나기 쉬운 ‘황매’

 

 

청매를 증기에 쪄서 말려 술로 담궈

먹으면 좋은 ‘금매’

 

 

금매를 껍질을 벗겨 나무나 풀을 말린 것을

태운 연기에 그을려 만드는 ‘오매’

 

 

청매를 옅은 소금물에 하룻밤 절인

다음 햇볕에 말린 ‘백매’ 

등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매실 짱아찌 만드는법 외 기타]

1. 매실청

 

 

매실에 설탕을 넣어 3개월이상 우려낸

매실 원액으로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입니다.

맛이 우러난 건더기는 건져서 설탕과 꿀에

조리면 정과로 활용할 수 있고, 매실청을

만들 때 대추를 넣으면 맛과 영양을

더할 수 있습니다.

2. 매실농축액

 

농축액은 아주 강하고 신맛이 특징으로

48시간 이상 은근하게 졸여야 합니다.

몸이 피곤할 때, 감기, 고열, 설사,

배탈 등에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3. 매실주

 

 

생선, 해산물 등 비린내 나는 음식에

살짝 뿌리면 냄새가 가시고, 음식과 함께

먹으면 뒷맛을 깔끔하게 마무리해줍니다.

불면증이 있을 때, 신경이 예민할 때

한잔 정도 마시면 신경을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4. 매실 소금 장아찌

 

 

식사 후 입 냄새가 심하게 날 때 먹으면

입 냄새를 없애줄 뿐 아니라 입안을

개운하게 해줍니다. 또 술안주로 먹으면

술이 덜 취하고 숙취에도 도움이 됩니다.

유난히 몸이 피곤할 때 소금 장아찌를

몇 알을 먹으면 몸의 피로가 풀립니다.

5. 매실장아찌 만드는 법

 

– 준비재료 –

청매실 2kg, 설탕1.6kg

(매실:설탕1:0.8)

 

 항아리나 유리병은 열탕 소독합니다.

 매실 꼭지를 바늘이나 이쑤시개로 뺍니다.

 흐르는 물에 매실을 깨끗이 씻고,

물기를 제거합니다.

 매실 양쪽 옆면 세로선에 칼집을 넣어

씨와 과육을 분리합니다.

 ①의 용기에 설탕과 잘라놓은

매실을 켜켜이 담습니다.

 뚜껑을 덮은 후 서늘한 곳에 2주일 정도

두었다가 냉장 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