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초기증상

췌장암 초기증상, 췌장암 발생원인, 췌장암 생존율

 

몇 년 전 애플사의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가 췌장암의 하나인

신경내분비종양으로 사망하면서

암 중에서도 비주류였던 췌장암이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졌었는데요

 

 

흔히 췌장암이라고 부르는 암의

90%는 ‘췌관선암’으로

췌관(췌장에서 만들어진

소화효소를 십이지장으로

전달하는 통로)에 생긴 암입니다.

암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들이

흔히 하는 말로 

“암 치료는 기성복이 아닙니다.

맞춤복입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표현은 특히 더 췌장암에 들어맞는

말입니다. 같은 췌장암이더라도

환자마다 암의 발생 위치와 모양,

병기가 제각각이기 때문에

치료방법이 다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공식이 정해져 있거나

쉽게 정답이 나오지 않는

까다로운 암이기 때문이지요

[췌장암 원인]

‘췌장암’의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며,

다른 암에 비해 암 발생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암 전 단계의 병변 역시

뚜렷하지 않습니다.

췌장암이 발생하기 쉬운 요인에는

45세 이상의 연령,

흡연 경력, 두경부나 폐 

방광암의 과거력, 오래된 당뇨병,

지방이 많은 음식 섭취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만성 췌장염 및

일부 유전질환에서 췌장암 발생률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췌장암 초기증상]

 

1. 복부통증 – 췌장암초기증상

 

췌장암 초기증상의 가장 중요한

증상은 통증입니다.

약 90%에서 나타나지만,

초기의 증상이

애매해서 진료를 받지 않고

넘어가는 사람이 많습니다.

명치(흉골 아래 한가운데에

오목하게 들어간 곳)의 통증이

가장 흔하나, 좌우상하 복부

어느 곳에든 올 수 있습니다.

 

췌장은 등 가까이에 있기 때문에

흔히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데,

이처럼 요통이 왔을 때는

병이 이미 꽤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암세포가 췌장을 둘러싼

신경으로 퍼지면 상복부나 등에까지

심한 통증이 옵니다. 

복부의 통증은 췌장 주위로

암이 침윤했다는 신호일 때가 많아서,

통증 없는 상태에서 병원에 오는

환자에 비해 예후가 좋지 않은

편입니다. 침윤(infiltration)이란

암세포가 인접한 조직에

파고드는 것을 말합니다.

 

2. 황달 – 췌장암초기증상

 

황달 또한 췌장암 초기증상의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로, 췌두부암의

약 80%에서 나타납니다.

종양 때문에 총담관이

십이지장으로 이어지는 부분이

막혀서 담즙이 제대로 흐르지 못하고,

그에 따라 ‘빌리루빈(bilirubin)’이라는

물질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할 경우에 발생합니다.

빌리루빈은 수명이 다한 적혈구가

체내 대사 과정에서 파괴될 때

헤모글로빈이 분해되어 생기는 것으로,

담즙 색소의 주성분입니다.

 

황달이 생기면 소변이 진한 갈색이나

붉은색이 되는데, 황달에 걸렸다는

사실을 모르는 채 소변 색의 이상을

먼저 호소하는 환자가 많습니다.

대변의 색도 흰색이나 회색으로 변하고,

피부 가려움증이 따르며,

피부와 눈의 흰자위 등이 누렇게 됩니다.
췌장의 몸통이나 꼬리에 종양이

생겼을 때는 5~6% 정도에서만

황달이 발생하지만, 암세포가

이미 췌장 전체에 퍼지고

간이나 림프절로 전이되었을 정도로

병이 진전된 상태일 때가 많습니다.

황달이 발생하면 빨리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황달과 함께 열이 나면 막힌 담도에

염증이 발생했다는 신호입니다.

이때 막힌 부분을 신속히 뚫어

주지 않으면 패혈증으로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담도를 개통시키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환자에게

고통을 덜 주고 생리적인 경로로

담즙을 내보내는 내시경 시술이

가장 많이 쓰입니다.

 

3. 체중감소 – 췌장암초기증상

 

뚜렷한 이유 없이 몇 달에 걸쳐

체중이 감소하는 것은 췌장암

초기증상에게 흔히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이상적인 체중을 기준으로 10%

이상이 줄어듭니다.

원인은 암 때문에 췌액 분비가

적어지는 데 따른 흡수 장애와

식욕 부진, 통증으로 인한

음식물 섭취 감소, 또는 췌장암의

간 전이나 원격 전이 등

여러 가지입니다. 

 

4. 소화 장애 – 췌장암초기증상

 

췌장암 초기증상 네번재는 소화장애입니다.

상부 위장관 검사나 다른 소화기

검사에서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는데도 막연한 소화기 증상이

지속될 때가 있습니다.

이는 종양이 자라면서 십이지장으로

흘러가는 소화액(췌액과 담즙)의

통로를 막아 지방을 소화하는 데

문제가 생겼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그럴 경우 대변의 양상이 바뀌어,

물 위에 뜨는 옅은 색의 기름지고

양이 많은 변을 보게 됩니다.

암세포가 위장으로 퍼졌을 경우에는

식후에 불쾌한 통증, 구역질,

구토가 옵니다.

 

 

5. 당뇨병 – 췌장암초기증상

 

췌장암초기증상 다섯번재로 당뇨병입니다.

암이 생기면 전에 없던 당뇨병이

나타나거나 기존의 당뇨병이

악화되기도 하며,

췌장염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위험요인 부분에서

이미 언급한 대로 당뇨병은

췌장암의 원인일 수도 있지만

종양 때문에 생길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가족력이 없이 갑자기

당뇨병이 생겼다면 췌장암의 발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6. 그 밖의 증상 – 췌장암초기증상

 

대변의 상태 외에 배변 습관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으며,

일부 환자에서는 변비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오심, 구토, 쇠약감, 식욕부진 등

비특이적인(즉, 반드시 암을 시사하는

것은 아닌) 증상이 자주 나타나며,

환자의 5% 이하에서는 위장관 출혈,

우울증이나 정서불안 같은 정신장애,

표재성 혈전성 정맥염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표재성 혈전성 정맥염은 몸의 표면

가까이에 있는 정맥에 염증이 생기고

혈전이 수반되는 병증입니다.

 

 

 

 

[췌장암 생존율]

 

췌장암은 지난 20년간

5년 생존율이 거의 그대로인

유일한 암으로 90년대 9.4%에서

최근 7.6%로, 큰 변화가 없습니다.

 

환자의 90% 이상이 진단 후

1년 내에 사망하는데

췌장암 생존율이 낮은 가장 큰 이유는

암을 의심할만 한 증상이

초기에는 잘 안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환자 대부분이 암이 이미 많이

진행된 뒤에야 진단을 받습니다.

췌장은 80%가 파괴되기 전까지

별다른 증상이 없는데 

“복통, 소화불량, 황달 등이

나타날 정도가 되면 이미 암이

진행된 상태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암을 발견하더라도, 80%는

수술로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주변에 대동맥 등

중요한 혈관이 많고,

췌장을 둘러 싸는 막이 따로 없어서

복강이나 간 등으로 전이가 잘 됩니다.

췌장은 검사또한 쉽지 않은데

위, 비장, 십이지장 등에 가려져 있어

 복부 초음파를 하더라도

췌장암을 진단하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생존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증상이 없거나

비특이적일 때 조기 발견하여

수술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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