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초기증상 8가지

치매 초기증상 8가지, 치매 중기와 말기증상, 치매 자가진단법

옛날에는 치매를 나이가 들면

어쩔 수 없이 생기는 ‘노망’이나

‘망령’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였으나,

요즘은 정상 노화과정에서 오는 인지기능이

감퇴되는 질병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치매는 후천적으로 기억력, 시공간 능력,

언어 능력, 집중력, 실행 능력 등의

인지기능이 떨어지고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는 질환인데요

치매는 흔히 증상이 서서히 나타난다는

인식이 있는데, 원인에 따라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기도 하고 급격하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서서히 치매가 되는 뇌 질환은

알츠하이머병, 레비소비병, 전측두엽 치매,

피질하 혈관성 치매, 파킨슨병이 있고,

갑자기 치매가 되는 질환은 뇌졸중이나

뇌출혈 이후 치매, 두부외상 후 치매,

감염성 질환으로 인한 치매,

신체 질병에 의한 치매’가 있습니다.

 

[치매의 원인]

치매의 원인은 수십 가지가 있는데,

원인을 치료하면 나아지는 가역성치매와

원인치료가 어려운 비가역성 치매로

구분됩니다.

1. 가역성치매

가역성 치매를 일으키는 질환으로는

비타민 결핍이나 일시적인 뇌기능장애를

일으키는 감염성 뇌질환, 수두증,

두부외상, 다발성 경색증 등이 있습니다.

2. 비가역성치매

비가역성 치매를 일으키는 질환은

퇴행성 뇌질환이 대표적이며 알츠하이머병,

전두측두엽변성, 파킨슨병 등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치매가 전체 치매 환자의 90%를

차지합니다. 

[치매 초기증상]

치매의 증상은 뇌 손상의 결과로

나타나기 때문에 뇌의 손상 부위가

어디냐에 따라 다른 증상이 나타납니다.

전두엽이 손상되면

판단력이나 성격에 이상이 오고,

두정엽이 손상되면

시간, 공간, 계산 능력이 떨어지며,

측두엽이 손상되면

기억이나 언어 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후두엽이 손상되면

시각 능력에 이상이 옵니다.

1. ‘최근’ 일이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알츠하이머병)

치매초기증상 첫번째로

예전 기억은 유지되지만,

최근에 있었던 일을 잊어버립니다.

최근 대화나 사건 일부를 기억하지 못하는

건망증이 점차 증가한다면 알츠하이머병

초기 증상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알츠하이머는 초기에 최근 기억을

저장하는 뇌의 내측 측두엽(해마)이

손상되기 때문에 최근 기억부터

사라지는 것이 특징이며, 옛날 일은

수년 후까지 잘 기억할 수 있습니다.

2. 누워있는 시간과 건망증이 늡니다.

치매초기증상 두번째로

힌트를 주지 않으면 기억하지 못하는

건망증이 증가하고 활동은 저하되며

굼뜬 행동, 우울증 증세가 반복됩니다.

음식을 조리하다가 불을 끄는 것을

잊어버린다든지, 미리 적어두지 않으면

중요한 약속을 잘 잊어버립니다.

3. 충동적인 행동, 성격의 변화

치매초기증상 세번째로

길거리에서 소변을 보는 등

충동조절 능력이 저하되고 자기중심적사고,

감정 기복 등의 성격변화가 생깁니다.

 

4. 사물이름이 기억나지 않습니다.

치매초기증상 네번째로

토끼를 동물로 표현하는 등 마치 아이들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언어표현 수준이

저하되면서 서툴러지게 됩니다.

 대화 중 정확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아

머뭇거리고 ‘그것’, ’저것’으로 표현합니다.

5. 다른 사람의 말을 못 알아듣습니다.

치매초기증상 다섯번째로

혼잣말은 잘하지만, 다른 사람의 말뜻을

알아듣지 못해 대화가 어려워지고

기억력 저하로 착각하는 일이 늘어납니다.

조금 전에 했던 말을 반복하거나

질문을 되풀이하게 됩니다.

6. 헛것을 보는 등 이상행동을 합니다.

치매초기증상 여섯번째로

환각이나 수면 이상행동, 망상, 우울증

등 정신행동 증상을 보입니다.

 

 

 

7. 종종걸음, 손떨림 등의 행동을 합니다.

(파킨슨병)

 

치매초기증상 일곱번째로

굽은 자세, 종종걸음, 솔 떨림이나

몸이 뻣뻣한 운동증상을 보입니다.

이러한 증상을 보인다면 초기에

뇌의 흑색질이 손상되는

파킨슨병 치매의 초기증상을

의심해야 합니다.

8. 팔다리 마비 등 뇌졸중 증상을

보입니다.

치매초기증상 여덟번째로

팔다리 마비, 발음 이상, 두통, 쓰러짐

등 다양한 뇌졸중 증상을 보입니다.

초기 뇌혈관 출혈이나 뇌혈관 경색으로

인한 혈관성 치매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치매 중기/말기 증상]

이러한 치매 초기증상을 넘어

치매 중기로 가면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혼자 지낼 수 없는 수준이 되는데

나타나는 증상은

돈 계산이 서툴러지고, 전화, TV 등

가전제품을 조작하지 못하게 됩니다.

또, 평소 알고 지내던 사람을 혼동하고,

익숙한 장소에서 길을 잃는 경우가

자주 생깁니다. 오늘이 며칠인지,

몇 시인지, 계절이나 자신이 있는

장소를 파악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러한 치매 중기 증상을 지나

치매 말기로 가면, 인지기능이 현저히

저하되고 정신행동 증상과 아울려

신경학적 증상 및 기타 신체적 합병증이

동반되어 독립적인 생활이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 됩니다.

치매 말기에 나타나는 증상은

식사, 옷 입기, 세수하기, 대소변가리기

등에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하게 됩니다.

또한, 대부분의 기억이 상실되며,

배우자나 자식을 알아보지 못합니다.

혼자 웅얼거리거나 전혀 말을 하지

못하게 되고, 근육이 굳어지고

보행장애가 나타나 거동이 힘들게 됩니다.

[치매 자가진단법]

치매를 증상이 심한 경우는 일반인들이

봐도 치매라고 쉽게 알 수 있지만,

치매의 초기단계에서는 치매의 여부를

감별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따라서 자가진단에 따라 증상이

의심된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

전문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 치매 자가진단 검사지-

(아래 항목 중 8개 이상에 해당된다면

치매 초기증상일 수 있으므로

의료기관의 전문적인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이 몇 월이고,

무슨 요일인지 잘 모른다.

 

 자기가 놔둔 물건을 찾지 못한다.

 

 같은 질문을 반복해서 한다.

 

 약속을 하고서 잊어버린다.

 

 물건을 가지러 갔다가 잊어버리고

그냥 온다.

 

 물건이나 사람의 이름을 대기가

힘들어 머뭇거린다.

 

 대화 중 내용이 이해되지 않아

반복해서 물어본다.

 

 길을 잃거나 헤맨 적이 있다.

 

 예전에 비해 계산 능력이 떨어진다.

(물건 값, 거스름돈 계산을 못한다)

 

 예전에 비해 성격이 변했다.

 

 이전에 잘 다루던 기구(세탁기,

전기밥솥 등)의 사용이 서툴러졌다.

 

 예전에 비해 방이나 집안의

정리 정돈을 하지 못한다.

 

 상황에 맞게 스스로 옷을

선택하여 입지 못한다.

 

 혼자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여

목적지에 가기 힘들다.

(신체적 문제로 인한 것 제외)

 

 내복이나 옷이 더려워 져도

갈아입지 않으려고 한다.

[치매 예방법]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신체적 건강을

잘 유지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규칙적이고 적당한 운동은 치매 예방에

필수적이므로 하루에 30분씩 매일

걷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뇌혈관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고혈압,

당뇨, 비만, 고지혈증, 흡연 등 여러

위험인자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며

과음과 흡연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식과 지나친 카페인 섭취를 피하고,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합니다.

음식은 좋은 지방을 많이 함유한

해산물, 등푸른생선, 견과류, 아마씨,

올리브유 등과 항산화 작용을 하는

자두, 블루베리, 딸기, 시금치,

브로콜리, 케일 등의 색이 짙은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나이가 들어도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적극적인 사회생활이나 여가생활을

하면서 치매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따라서 지속해서 일거리를 찾고 독서,

취미활동, 친목모임 등의 활동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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