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전증 전조증상, 간질 증상, 치료방법

뇌전증 증상 및 원인,간질증상, 뇌전증 치료

뇌전증은 뇌에서 비정상적으로 발생한

전기파가 뇌조직을 타고 퍼져 나가는

과정에서 경련성 발작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뇌전증 환자 중 80%는 적절한 약물이

없었던 예전과 달리 요즘은 약물치료만으로

정상인과 다름없는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나이드신 어르신들은 ‘간질’이라는

병명으로 더 익숙하실텐데요

과거에는 간질이 정식 명칭이었으나

대한간질학회와 한국간질협회에서는

사회적 편견이 심한 질환 중 하나인

‘간질’의 공식 명칭을 바꾸는 작업을

벌여오던 중 2009년에 대한간질학회에서

용어를 뇌전증으로 바꾸었습니다.

[뇌전증 이란?]

뇌전증은 만성적인 신경 장애의 하나로,

이유 없는 발작을 특징으로 하는데요

이 발작은 뇌세포에서의 비정상적인

전기의 활동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사지의 경련, 언어 장애, 신체의

이상감각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는데, 이런 발작이 반복해서 나타납니다.

발작은 빈도에 있어 어떤 경우는

하루에도 수백 번으로 빈발할 수 있고,

1년에 한번 정도로 매우 드물기도 합니다.

또한, 환자에 따라 지속시간이 수초에서

수십 분까지 다를 수 있으며, 일반사람이

쉽게 알 수 있을 정도로 발작의 정도가

심할 수도 있고, 본인만 알 수 있는

정도로 미약할 수도 있습니다.

뇌전증 발작의 원인이 되는 요소들은

다양하고 나이에 따라 변화합니다.

선천성 질환, 여러 종류의 뇌손상,

뇌의 염증, 뇌종양, 뇌출혈, 뇌경색,

퇴행성질환 등 각종 뇌질환에서

간질발작을 일으킬 수 있지만,

뇌전증 환자의 절반 이상은 원인을

명확히 밝혀낼 수 없습니다.

 

아직까지 뇌전증이 왜, 어떤 과정을 통해

일어나는지에 대해서는 과거에 비해

많은 진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정확한 기전은 잘 모르는 실정이지만

단, 다음 질환이나 원인들이 일반적으로

뇌전증과 깊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뇌전증 발병원인]

① 영아기

출산 시의 두부 외상,

산소 부족에 의한 뇌 손상,

뇌염이나 수막염, 선천 기형,

주산기 뇌 손상, 선천 기형,

저칼슘증, 저혈당증, 대사 질환 등

 유아기

열성 경련, 출산 시 뇌 손상,

감염, 뇌염 및 뇌성마비 등

 학령기

뚜렷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특발성 질환, 출산 시 뇌 손상,

외상, 감염 등

 청년기

외상, 종양, 특발성 질환,

뇌졸중, 알코올 중독, 감염 등

 노년기

뇌졸중, 뇌 외상, 종양 등

 

[뇌전증 전조증상]

뇌전증의 증상은 일시적, 돌발적으로

발생하며 평상시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뇌전증 증상은 뇌전증 발생

원인이나 대뇌의 변화가 일어나는

부위에 따라 다양한데요. 반복적으로

눈을 깜박이거나 손을 툭툭 치는

가벼운 신체행위에서부터 전신적인 경련,

의식 소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증상을

보이며, 대부분의 갑자기 나타나기

때문에 증상 발현을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1. 전신성 경련 발작(대발작) – 뇌전증전조증상

뇌전증 증상 첫번째는 전신성

경련 발작입니다.

일반적으로 대발작이라 불리는데

의식이 소실되고 전신이 뻣뻣해지면서

극심한 경련양상을 보이며, 호흡이

중단되거나 불규칙해 집니다.

눈은 대개 뜬 상태로 반응을 보이지

않습니다. 경련자체는 수분 정도 지속되나

때로는 완전히 의식을 회복하는데

수십 분 걸릴 수 도 있습니다.

2. 전신성 비경련 발작(소발작) – 뇌전증전조증상

뇌전증 증상 두번째는 전신성

비경련 발작입니다.

일반적으로 소발작이라 불리는 것으로

대발작과는 달리 과격한 신체 움직임이

없으며, 주로 소아에게서 흔합니다.

수초 동안 하던 행동을 멈추고 멍하게

응시하거나 눈을 깜박깜박 거릴 수 있고

경미하게 손을 떨기도 합니다.

치료 받지 않으면 하루에 수십 번에서

수백 번 일어날 수 있으며, 다른 사람이

알아채기 힘들고, 때론 멍하고

주의력이 산만하다고 오해할 수 있습니다.

3. 부분성 발작 – 뇌전증전조증상

뇌전증 증상 세번째는 부분성 발작입니다.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경련으로

의식의 변화가 없이 신체 일부분이

떨리거나 찌릿찌릿 저리기도 하며,

의식의 변화를 수반하는 경우 하는

행동을 멈추고 멍하니 바라보며,

의미 없는 반복적인 몸동작을 합니다.

예를 들면 입맛을 다시거나,

손으로 여기저기를 만지거나,

때론 격렬하게 팔, 다리, 몸통을

움직이기도 합니다.

[뇌전증 치료]

뇌전증은 증상이지 질환이 아닙니다.

뇌전증을 일으키는 근본적인 질환인

두부외상, 뇌종양, 뇌농양, 뇌염,

수막염, 대사장애, 약물중독,

약물금단 등의 발작의 선행원인을

찾고 이러한 질환치료를 해야

뇌전증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발작재발을 유발하는 요소들,

즉 불안, 수면박탈, 알코올 금단 등을

찾고 관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유발인자를 잘 관리함으로써

발작빈도를 낮추고 약물투여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뇌전증의 치료는 크게 약물 치료와

수술 치료로 나눕니다.

일반적으로 뇌전증은 약물요법이

주된 치료법입니다. 아직까지 뇌전증을

완치할 수 있는 약물은 개발되지 못했으나,

기존의 항경련제로 2/3의 뇌전증환자는

발작 없이 지낼 수 있고, 일부 환자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적으로 치유될

수도 있게 됩니다.

 

약물 치료는 항경련제를 복용하는 것인데

80%의 뇌전증 환자는 항경련제로

조절이 가능하며, 이 중 30~40%는

2~5년간의 약물 치료 후 약을 끊어도

재발하지 않기 때문에 완치가 가능하지만

약물로 조절되는 80% 중 나머지

40~50%는 약을 끊으면 뇌전증이

재발하며 이런 경우 평생 항경련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나머지 환자의 약 20%는

기존 약물로 간질이 완전히 조절되지

않는데, 뇌혈관 기형 등 뇌 속의

기질적 이상을 확인할 수 있거나,

세밀한 검사를 통하여 발작을 일으키는

뇌의 부위를 알아낼 수 있는 경우

수술을 통해 치료하게 됩니다.

 

[뇌전증 경련 증상 예방법]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합니다.

 

 

 

 자동차 운전은 원칙적으로

금하는 것이 좋습니다.

 

 

 큰 위험이 따르는 직업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에 충격을 주는 운동이나 발작 시

위험이 따를 수 있는 운동은 피합니다.

 

 

 

 처방받은 약을 규칙적으로 복용합니다.

 

 

 

 금주와 함께 규칙적인 식습관을 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