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전조증상, 초기증상

뇌졸중 전조증상, 초기증상, 뇌경색, 뇌출혈

 

 

소리 없는 저승사자’라 불리는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

뇌혈관이 터져서 발생하는 뇌출혈

크게 분류할 수 있습니다.

뇌졸중으로 입원했다는 말을 들으면

다들 인생의 끝을 직면한 듯 절망합니다.

뇌는 일단 손상되면 재생이 되지

않기 때문에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뇌는 병리학적으로 손상을 입게 되면

영구적으로 남게 되지만 대부분의

환자들은 급성기를 잘 넘기고 나면

발병 후 빠르면 수 일에서 수 주 길게는

2년까지의 회복단계를 거쳐서 때로는

완전히 정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처럼 뇌의 기능이 회복되는 것은

손상 받은 뇌세포가 되살아나서가 아니라,

주위의 정상 뇌 부위가 기능을 대신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의사의 치료도 물론 중요하지만

환자 자신이 낫겠다는 굳은 의지와

부단한 노력과 또한 가족들의 따뜻한

정성이 환자의 회복에 중요하겠습니다.

 

[뇌졸중 발병원인]

1. 나이(고령) – 뇌졸중원인

 

 

뇌졸중 발병원인 첫번째는 나이입니다.

55세 이후 10살이 증가하면 뇌졸중

발생률은 약 2배씩 증가합니다.

60세에 비해 70세에 2배,

80세에 4배로 발생률이 증가합니다.

2. 성별(남성) – 뇌졸중원인

 

뇌졸중 발병원인 두번째는 성별에 있습니다.

여성보다 남성에서 뇌졸중 발생률이

25~30% 높습니다.

3. 가족력 – 뇌졸중원인

 

 

뇌졸중 발병원인 세번째는 가족력입니다.

아버지가 뇌졸중이 있을 경우

뇌졸중 발병률은 2.4배 증가합니다.

어머니가 뇌졸중이 있을 경우 뇌졸중

발병률은 1.4배 증가합니다.

4. 고혈압 – 뇌졸중원인

 

 

뇌졸중 발병원인 네번째는 고혈압입니다.

고혈압이 있을 경우, 뇌졸중 발병률은

50대에서 4배, 60대에서 3배,

70대에서 2배, 80대에서 1.4배로

증가합니다. 고혈압이 오래되면

‘동맥경화증’이 생기고, 결국 혈관이

막히거나 터질 수 있습니다.

동맥경화증에 의한 가장 대표적인

고혈압 합병증은 뇌졸중과 심근경색입니다.

5. 당뇨병 – 뇌졸중원인

 

 

뇌졸중 발병원인 다섯번째는 당뇨병입니다.

당뇨병 환자에서 뇌졸중 발병률은

정상인에 비해 약 2배 정도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당뇨병은 동맥경화,

심장질환 유발, 작은 혈관 손상 등의

기전으로 혈전성, 색전성 및 열공성

뇌경색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6. 고지혈증 – 뇌졸중원인

 

 

뇌졸중 발병원인 여섯번째는 고지혈증입니다.

총콜레스테롤이 240~279㎎/㎗ 이면

정상인의 1.8배, 280㎎/㎗ 이상이면

2.6배의 뇌경색 발병률을 보입니다.

그러나, 콜레스테롤이 지나치게 낮으면

뇌출혈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균형 잡힌 식사가 중요합니다.

7. 경동맥 협착 – 뇌졸중원인

 

 

뇌졸중 발병원인 일곱번째는 경동맥협착입니다.

경동맥 협착은 65~94세의 인구에서

54.4%의 유병률을 보입니다.

경동맥 협착이 75% 이상일 경우 연간

뇌졸중 발생 위험도가 2.5배로

증가합니다.

8. 흡연 – 뇌졸중원인

 

 

뇌졸중 발병원인 여덟번째는 흡연입니다.

흡연자의 뇌졸중 발생률은 비흡연자의

1.5배에 달합니다. 흡연량이 많을수록

뇌졸중 발생률은 증가하며,

1년간 금연하면 뇌졸중 발생률은

흡연자의 50%, 5년 이상 금연하면

뇌졸중 발생률은 비흡연자 수준으로

감소합니다.

9. 심장질환 – 뇌졸중원인

 

 

뇌졸중 발병원인 아홉번째는 심장질환입니다.

뇌졸중과 연관된 심장질환으로는

심방세동, 심근경색, 협심증, 심부전,

심장판막질환 등이 있으며, 뇌졸중의

발생률을 약 2~4배 정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심장질환이

있을 경우 심장 안에 혈전 생성이

촉진되어 혈전이 심장에서 떨어져 나와

혈류를 타고 가다 뇌혈관을 막아

뇌경색을 일으킵니다.

10. 기타 뇌혈관질환 위험인자들 – 뇌졸중원인

 

 

뇌졸중 발병원인 열번째는 뇌혈관질환입니다.

음주, 비만, 운동부족, 호모시스테인혈증,

과음, 공기오염, 추운 날씨, 코골이,

경구피임약 등이 있습니다.

 

[뇌졸중 전조증상/초기증상]

1. 의식의 변화 – 뇌졸중전조증상,초기증상

뇌졸중 전조증상 첫번째는

의식의 변화입니다.

깨우면 일어나지만 자꾸만 자려고

하거나, 주위에 반응하지 않는

혼수상태의 증상을 보입니다.

2. 실신 – 뇌졸중전조증상,초기증상

 

 

뇌졸중 전조증상 두번째는 실신입니다.

기운이 없고 늘어지며, 쓰러지기 직전에

눈앞이 노랗게 되거나 잠시 의식을 잃는

증상을 보입니다.

3. 경련 – 뇌졸중전조증상,초기증상

뇌졸중 전조증상 세번째는 경련입니다.

몸의 한 부분이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저절로 움직이거나 팔다리가

뻗뻗해지거나 눈이 돌아가는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4. 복시현상  – 뇌졸중전조증상,초기증상

 

 

뇌졸중 전조증상 네번째는 복시현상입니다.

복시현상은 물체가 둘로 보이는 현상으로

뇌간의 기능장애를 동반한 뇌졸중으로

생각할 수 있으며 뇌신경 병변이나

근육병으로도 복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5. 보행장애 – 뇌졸중전조증상,초기증상

 

 

뇌졸중 전조증상 다섯번째는 보행장애입니다.

총총 걸음으로 발을 잘 띠지 못하거나,

술 취한 사람처럼 걸을 수도 있고,

마비 때문에 잘 못 걷는 증상이 있습니다.

6. 두통 – 뇌졸중전조증상,초기증상

 

 

뇌졸중 전조증상 여번째는 두통입니다.

뇌졸중이 발생할 때 생기는 두통은

다른 증상보다 앞서거나 혹은 동시에,

또는 다른 증상이 있고 나서 생길 수

있습니다.

7. 언어장애 – 뇌졸중전조증상,초기증상

뇌졸중 전조증상 일곱번째는 언어장애입니다.

말이 어눌하고 발음이 부정확하거나

구음장애가 발생 할 수도 있고,

말은 알아 듣지만 하지는 못하는

상태 등도 생길 수 있습니다.

8. 어지러움  – 뇌졸중전조증상,초기증상

 

 

뇌졸중 전조증상 여덟번째는 어지러움입니다.

어지럼증과 구토가 동반되는 경우

소뇌이상이고, 두통이나 의식장애 등과

함께 나타나는 구토는 뇌압상승으로

인한 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9. 치매행동 – 뇌졸중전조증상,초기증상

 

 

뇌졸중 전조증상 아홉번째는 치매행동입니다.

금방 있었던 일도 잊어 버리고 엉뚱한

행동을 하거나, 경우에 맞지 않게

이유없이 울거나 웃고 혹은 성격이 변하고

마치 다른 사람이 된 것 같이 보일

때가 있습니다.

[뇌졸중 대처방법]

뇌졸중은 빠른 처치와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기 때문에 초기에 얼마나 잘

응급대처를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응급대처는 병원으로

빨리 이송하는 일입니다.

뇌졸중이 발생했을 때 집에서 취할 수

있는 응급조치는 사실상 없다고 봐야

합니다. 오히려 아무런 과학적 근거가

없는 섣부른 조치를 할 경우 환자의

상태를 더욱 악화시킬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의식이 나쁜 환자에게 약을

억지로 밀어 넣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오히려 심한 흡인성 폐렴을 유발시킬

수가 있고 또 손가락을 바늘로 마구

딴다든지 하는 경우 후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일은

절대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일단 주위 사람이 뇌졸중이 발생했다고

하면 절대 당황하지 말고 지체 없이

가능한 한 빨리 큰 병원으로

환자를 옮겨야 합니다.

뇌졸중이 발생했을 때

‘수술을 잘 한다는 병원’,

‘유명하다는 병원’을 찾으려는 마음이

드는 것은 당연지사입니다. 하지만

뇌졸중이 일단 찾아왔을 땐 이것은

그 다음 생각해도 늦지 않는 문제입니다.

뇌졸중 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증상이 발생한 후 얼마나 빨리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는가에 달려있습니다.

환자가 발병 후 2~3시간 내에 병원에

도착한다면 뇌졸중으로 인한 후유증을

최대한으로 줄일 수 있으며 회복을

앞당길 수 있습니다. 일단 가까운 병원을

찾았을 때 해당 병원 전문의의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시스템이 잘 갖춰진

병원으로 옮길 수 있으니 스스로 큰 병원,

유명 병원을 찾겠다고 시간을

지체해서는 안되겠습니다.

 

[뇌졸중 예방법]

뇌졸중은 생활병이라고 할 만큼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위험요인의

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조절 가능한

위험요인(고혈압, 당뇨병, 부정맥

등의 심장질환과 비만, 고지혈증, 흡연,

과음, 비만, 운동부족, 수면무호흡증,

경동맥 협착)의 조기발견 및 관리에

힘쓰는 것이 뇌경색의 예방에

필수적입니다.

또한, 규칙적인 혈압 측정과 혈압관리,

당뇨 관리, 금연과 절주가 중요하며

동물성 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이 적은 음식을

싱겁게 먹는 건강한 식사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적어도 일주일에 4일은 하루에

30분 이상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부 심방세동 등의 심장병이나

목동맥 협착증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적인 진료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