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 부족증상

비타민D 부족증상, 비타민D 결핍, 비타민D 보충방법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9명은

비타민D가 부족하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비타민D는 뼈 건강을 좌우하는 미네랄인칼슘 흡수를 높이는 역할을 하는데요

비타민D가 부족하면 칼슘과 인의

혈액 내 농도가 충분히 높아지지 못해

뼈에 축적되지 못함으로써 골격이 약해지고, 

비타민D가 부족한 어린이는 구루병에

걸릴 수 있으며, 성인은 골연화증이나골다공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D가 부족하면, 신장에서

혈압을 올리는 물질인 레닌을 많이

분비시키며, 췌장에서는 인슐린 분비를

떨어뜨려 겨울철 혈압과 혈당 상승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비타민D 부족증상, 결핍]

1. 구루병, 골연화증, 골절발생

비타민D 부족증상, 결핍 첫번째는

구루병, 골연화증, 골절발생입니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장에서 칼슘 흡수,

신장에서 칼슘 재흡수가 감소하면서

뼈의 주요 구성성분인 칼슘농도가

낮아지게 되는데요. 칼슘농도가 낮아질수록

부갑상선호르몬의 작용으로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가 활성화되어 구루병,

골연화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뼈의 강도가 낮아지는 골연화증으로

결국 골절위험이 증가하게 되며, 반대로

비타민D를 보충하면 골절 위험이

감소하게 됩니다.

2. 근력저하, 근육병증 발생

 

비타민D 부족증상, 결핍 두번째는

 근력저하, 근육병 발생입니다.

비타민D의 중요한 기능 중 하나는

근육세포를 성장시켜 근육의 기능을

최대화하며, 신경근육기능을

향상시킨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근력을 좋게 할 뿐만 아니라,

균형감각에 도움을 주어 낙상 위험을

감소시켜주는데요. 비타민D가 부족하면

근력약화, 근육위축, 근육병증 등이

생기며, 심한 경우 이들 증상이

악화하면서 뼈에도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비타민 D를 보충하면

이러한 증상은 빠르게 호전됩니다.

3. 당뇨병 발병

 

 

비타민D 부족증상, 결핍 세번째는

당뇨병 발병입니다.

비타민D 혈중 농도가 낮은 사람들은

당뇨병의 발병 위험이 높은데요

비타민D가 부족한 당뇨병 환자들에게

12주간 칼슘과 비타민D 섭취에 대한

영양교육을 하여 비타민D 영양 상태를

좋게 한 결과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고

혈당이 떨어지는 것을 확인한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4. 고혈압 등 심혈관질환 발병

 

비타민D 부족증상, 결핍 네번째는

고혈압 등 심혈관질환 발병입니다.

비타민D는 혈관염증, 죽상경화와

혈전 생성을 억제하여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질환의 발생이나 진행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비타민D의 농도가 낮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부전증에 의한

사망과 심장돌연사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5.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 발병

비타민D 부족증상, 결핍 다섯번째는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 발병입니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동반돼 골 손실이

일어날 수 도 있는데요. 비타민D는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할 뿐 아니라

면역 작용을 조절해 감염이나

자가 면역성 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그 외 비타민D 부족증상으로는

고혈압이나 심장병, 여러 가지 종류의

암과 치매 발병률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타민D 보충방법]

비타민D는 음식, 종합비타민제,

모유 등을 통해 섭취할 수 있으며

피부가 햇빛에 노출될 때 합성으로

인해서 생성되기 때문에 햇빛 노출이

줄어드는 가을, 겨울철에는 비타민D

부족증상이 나타나기 쉬우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1. 야외활동 일광욕

비타민D 보충방법 첫번째는

야외활동을 통한 일광욕입니다.

점심시간 등 낮 시간에 적절한 야외활동을

통해 일광욕을 하는 것이 비타민D생성에

가장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일주일에 2~3회씩 햇빛에 10~15분

정도 얼굴 또는 팔과 다리를 노출하여

비타민D의 합성을 높일 수 있는데요

단, 한 부위를 20분 이상 쬐더라도

비타민D 합성은 더는 증가하지

않으니 지나친 노출은 삼가해야 겠습니다.

2. 비타민D 보충제 섭취

비타민D 보충방법 두번째는

비타민D 보충제 섭취입니다.

햇빛을 충분히 받지 못하는 경우에는

비타민D가 많이 함유된 비타민D 보충제를

섭취하여야 합니다.

성인의 경우 비타민D 권장량은

10mcg(400 IU)으로 정하고 있으나,

햇빛에 노출되는 시간이 비교적 많다고

간주되는 성인(20세~49세)은

5mcg(200 IU)가 적당하며,

50세 이상의 성인은 골다공증과

옥외 활동의 감소를 감안하여

10mcg(400 IU)가 적당합니다. 또한 태아와

모유 영양아의 성장에 필요한 칼슘을

원활히 공급하기 위하여 임신 수유부에게는

하루에 5mg(200 IU)을 추가로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 영아의 경우 생후 9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비타민D 를 보유하고

태어나지만 비타민D 강화 조제분유를

먹이는 경우를 제외하고, 우유나 모유에는

비타민D의 함유량이 많지 않으므로,

모유영양아의 경우에는 9개월 이후부터는

규칙적으로 햇빛을 받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비타민D 많은 음식 섭취

비타민D 보충방법 세번째는

비타민D 많은 음식 섭취입니다.

피부가 망가질까봐 햇볕을

멀리 하는 사람은 건강을 위해

비타민D가 풍부한 어패류, 유제품,

육류 등 동물성 식품의 섭취라도

해야하는데요

비타민D 많은 음식은 대표적으로

등푸른생선(정어리, 참치 등), 동물의 간,

달걀노른자 등에 많습니다.

기름과 함께 먹으면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또한, 10대 항암 식품인 버섯에는

비타민D 전구물질인 에르고스테롤이라는

물질이 있어 일광을 받으면 비타민D로

합성되어 비타민D 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우유, 요구르트 등 유제품 섭취도

도움이 됩니다.

 

※ 비타민D 섭취시 주의사항

 

비타민D를 비타민제를 통해 섭취시

100mcg(4000 IU) 이상의

비타민D를 장기간 복용하는 것은

안전하지 않으며 혈액의 칼슘 수치를

과도하게 높일 수 있습니다.

 

물론, 비타민D 결핍을 치료하기 위해서

단기간동안 고용량을 복용하게 하기도

합니다만, 고용량의 비타민D 복용은

반드시 의사의 지도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