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일어나면두통 수면부족, 수면무호흡증 증상, 숙면 하려면

분명 잠을 자고 일어났는데 개운하지 않고
찌뿌둥하고, 머리도 아프고, 피로도 제대로
풀리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도대체 왜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고 일어났을 때 머리가 지끈하며 두통을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몇 가지 가능성이 있습니다.
먼저 커피를 많이 마시는 경우, 금단 증상으로
이러한 두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전날 술을 많이 마셨을 경우에도 두통이
올 수 있습니다.
이 두가지의 경우, 두뇌로 가는 혈액의 흐름에
영향을 미치는데 이는 신경학적 부작용을 부르는데
이것이 바로 자고 일어나서 두통의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혹은 편두통을 가진 경우,
자고 일어나면 두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원인이 편두통인 경우에는 편두통이 생긴
원인이 스트레스인지 식단인지 정확히 찾아서
원인을 제거해주면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와 같은 경우가 아니라면 많은 경우,
수면 무호흡증으로 인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수면 무호흡증은 말 그대로 자는 동안
숨쉬는 것을 멈추는 것을 말합니다.

자는 중에 숨을 쉬지 못하면 산소가 충분히 뇌에
전달되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 몸은 산소를 뇌에 충분히
전달하기 위해 산소를 운반하는 혈액량을
늘리게 되고, 이로 인해 뇌혈관이 늘어나며
뇌에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아침에 두통이 생기는 이유입니다.

수면무호흡증에 의한 두통은 1시간 이내로
빨리 사라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면부족으로 인해 두통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충분히 잠을 자지 못한 건 몸이 제대로
휴식을 취하지 못했다는 것으로 머리가
무거워지며 두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수면 부족은 아침에 두통은 물론 장기적으로
지속될 경우, 만성적인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수면이 부족하면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무너져
각종 질병에 감염될 수 있으며 만성 질환이 생길
가능성을 높입니다.

또한 수면부족은 호르몬 수치를 변화시켜
체중이 증가하여 비만을 유발하고,
불안과 우울감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작은 일에도 쉽게 짜증을 느끼고
작은 일에도 분노하게 되며, 기억력이 저하되어
인지기능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면장애를 극복하여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일정한 수면시간을 유지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또한 침대에서 전화, 책읽기 등과 같은
다른 활동은 하지 않고 오로지 자는 곳으로만
사용해야 하며, 자기 전에는 주변 환경을 최대한
어둡고 조용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잠이 오지 않는다면
명상, 따뜻한 물로 샤워하기 등
몸이 이완될 수 있도록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