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 안좋을때 증상, 간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
인체의 화학공장인 간은 전신건강에
중요한 영양소를 가공 처리해 공급하고,
노폐물을 걸러내며, 지방대사와
오래된 적혈구를 파괴하는 담즙을
만들어 배출하고, 비타민과 철분 등을
저장하며, 혈액의 저장고 역할을 하는
등 매우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지요
하지만 이런 간에 문제가 생기면
인체에 노폐물이 잘 걸러지지 않고
독소가 누적되고, 간세포가 변형되면서
각종 증상과 질병을 유발하게 됩니다.
간을 보통 ‘침묵의 장기’라고 하는데요
위, 대장 등 다른 장기들은 조금만
피로하거나 힘들면 금방 티가 나지만
간은 웬만해서는 묵묵히 참고
지낼 때가 많아 붙여진 이름입니다.
간암이 40~50대 남성들의 암 사망률
1위인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간이 안좋을때 증상]
1. 만성피로, 소화장애 – 간이 안좋을때 증상
간이 안좋을때 나타나는 증상 첫번째는
만성피로와 소화장애입니다.
만성피로는 간 질환 초기에 자주 나타나는
증상인데요. 간의 해독능력이 떨어지면
영양 대사와 합성 기능도 떨어지면서
에너지가 부족해지고, 해독기능이
잘 되지 않아 일종의 중독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따라서 간이 나쁘면
쉽게 피로해지고, 피로가 잘 가시지 않는
만성피로와 식욕 부진에 시달리게 됩니다.
소화기 증상으로는 식욕저하, 구역질,
설사, 변비, 소화불량, 복부 팽만감,
잦은 방귀 등이 나타납니다.
눈이 피로하고 시력이 저하되며,
팔다리가 저린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2. 소변과 대변의 이상 – 간이 안좋을때 증상
간이 안좋을때 나타나는 증상 두번째는
소변과 대변의 이상입니다
정상적인 대변이 갈색인 것은
담즙 색소인 빌리루빈 때문인데,
간 기능에 이상이 생길 경우 빌리루빈이
담즙을 통해 대변으로 배설되지 않고,
혈액으로 빠져 나가므로 대변 색깔이
하얗게 되고, 혈중 빌리루빈은
소변으로 나오면서 소변에 거품이
많아지고 황색이나 다갈색으로 진해지며,
지린내가 많이 납니다.
또한 간 질환 특유의 입냄새가
심해지고(간성구취), 기억력과 집중력이
점차 떨어지는 증상도 나타납니다.
3. 피부의 변화 – 간이 안좋을때 증상
간이 안좋을때 나타나는 증상 세번째는
피부의 변화입니다
피부의 변화는 간 질환 중기에 해당하는
증상으로 손바닥이 지나치게 붉어지거나
가슴, 목, 팔 윗부분 등에 반점이
생기고 얼굴빛이 흙갈색으로 변하는데
햇볕에 그을린 경우와는 달리 얼굴에
실핏줄이 돋아 있으며 여드름이나
기미가 생길 때도 있습니다.
4. 잦은 출혈과 코피 – 간이 안좋을때 증상
간이 안좋을때 나타나는 증상 네번째는
잦은 출혈과 코피입니다
간세포가 혈액응고인자들을 충분히만들지 못하면서 잇몸, 항문,코 등에 출혈이 잦아집니다.또한 작은 충격에도 멍이 잘 들게 됩니다.
5. 복수, 황달, 황달 – 간이 안좋을때 증상
간이 안좋을때 나타나는 증상 다섯번째는
복수, 황달, 혼수 증상입니다
간 질환이 말기로 진행될수록
배에 복수가 차서 배가 불러오거나
몸이 붓는 증세가 나타납니다.
또한, 얼굴이 누렇게 변하는
황달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황달은 빌리루빈 대사 장애로서
체내에서 빌리루빈이 잘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간 기능에 이상이 생길 경우
빌리루빈의 대사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아서 체내에 쌓이게 되며,
빌리루빈 색소 때문에 피부가
노랗게 됩니다.
그 외에 호르몬 불균형으로 성욕 저하,
성기능 장애 등과 함께 남성의 경우
고환 위축과 가슴이 커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심한 경우 간성 혼수로 정신을 잃고
쓰러지기도 합니다.
.
[간이 안좋을때 좋은 음식]
간 기능은 음식과 스트레스에
의해 많이 좌우되게 됩니다.
기름진 음식과 술을 가까이 하게 되면
간 기능이 약해지는 것은 당연지사.
건강한 간은 건강한 생활 습관에서
지킬 수 있는 것입니다.
간에 좋은 음식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1. 모시조개 – 간이 안좋을때 좋은 음식
(조갯살과 껍데기 모두 이용)
모시조개탕! 그 시원한 국물 아시죠?
그 국물이 맛만 좋은 것이 아니라
간에도 좋답니다. 모시조개 살에는
타우린과 호박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약해진 간기능을 회복시키는데 탁월합니다.
또 모시조개는 살만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껍질도 약효가 있습니다.
모시조개 껍질을 잘 씻어 말린 다음,
숯불에 구워서 곱게 빻아 하루에 4g를
3~4회 정도 따뜻한 물에 먹게 되면
속이 쓰리고 식욕이 떨어져 있을 때
효과가 좋습니다.
2. 배식초절임 – 간이 안좋을때 좋은 음식
껍질 벗긴 배를 납작납작하게 썰어
유리 용기에 담고 현미식초를 썰어
담은 배가 잠길 정도로 부은 다음
밀봉한 다음 서늘한 곳에 하룻동안
절였다가 1회 20g씩, 1일 3회
공복에 배를 씹어 먹도록 합니다.
병 속에 담긴 식초는 버리지 말고
생수 한 컵에 3~4 스푼을 넣어
마시면 피로회복에 좋습니다.
3. 결명자 – 간이 안좋을때 좋은 음식
결명자는 간에 쌓인 열을 없애고,
간의 기운을 북돋워주며 간의 독열을
다스립니다. 눈에 충혈이 자주 되거나,
눈에 열감이 있는 사람, 또는
눈이 쉽게 피로해지는 사람 등이
복용하면 더욱 좋습니다.
결명자차는 결명자를 물에 깨끗이 씻어
살짝 볶은 다음 ,끓는 물에 적당량의
결명자를 넣어 붉은 빛이 날 때까지
끓여 보리차처럼 수시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4. 부추 – 간이 안좋을때 좋은 음식
부추는 간의 채소라 할만큼 간 기능을
강화하는 작용이 아주 뚜렷한 채소로,
대소장을 보호하고 허리와 무릎을
따뜻하게 하며 인체기능을 북돋우는
역할을 합니다.
부추를 섭취할 때는 부추즙이 좋은데
부추를 찧어 즙을 낸 뒤,
식초 1작은술을 타서 복용하거나
사과즙과 함께 섞어 마시면 됩니다.
이 밖에도 당근, 호박은 약해진 간에
저하된 비타민 대사를 개선해 주며
등푸른 생선도 중성지방의 함량을
낮추어 간 기능 강화에 좋고,
도미, 닭가슴살, 쇠고기, 장어 등도
간세포에 단백질을 공급해 주는
좋은 식품들입니다.
[간 건강 수칙]
1. 불필요한 약은 오히려 간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건강 상태에
따라 약을 먹는데요. 하지만 불필요하게
먹는 약은 오히려 간에 해로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간은 우리가 복용한 약을 해독하는데,
처방된 약이나 한약, 건강 보호 식품과
생약 등도 간 손상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간 질환이
있다면 더욱 심각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2. 지나친 음주를 하지 말자
지나친 음주는 간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술을 한 번에 많이
마시는 것도 문제지만, 도수가 약한
술이라도 자주, 많이 마시는 것도
간 질환의 문제가 됩니다.
특히 과음 후 해장술을 한다거나,
불필요한 약제를 먹는 등의 행동은
더욱 간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3. 위생적인 음식물의 섭취
음식이나 식수가 위생적이지 않을 때
간 건강은 위험해집니다.
자신이 마시는 물과 음식이
위생적이고 안전한지 생각하며
먹을 필요가 있습니다.
4. 균형 잡힌 음식 먹기
여러 가지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올바른 영양소
섭취가 건강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나치게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간 건강을 위해서는
열량이 높은 음식이나 디저트,
기름진 음식, 당분이 높은 음료 등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섬유소가 많은
음식이나 채소, 곡물, 삶은 음식,
짜지 않고 담백한 음식이 도움됩니다.
또한, 지방간의 경우 체중조절이
꼭 필요하므로, 지방간을 예방하고
싶다면 자신의 식단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너무 달고 지방성분이
많은 후식과 간식은 먹지 않는 것이
좋고, 자신의 체중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5.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다
체중 조절이나 몸매 관리를 위해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는 이들이 많은데요
이런 경우 영양소 섭취를 거의 하지
않거나 불균형적인 영양소를
섭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경우 몸에 필요한 비타민과
미네랄. 영양분이 부족해지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무리한 체중 감소는 심한
지방간염이나 간부전증을 일으킬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경화 증상
간경화 초기증상
간기능 저하 증상
간수치 높으면 증상
간수치 높을때 증상
간이 안좋을때 증상
간질환 증상
급성간부전 증상
지방간 증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