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자놀이통증 편두통 측두동맥염

 

관자놀이통증 편두통 측두동맥염

두통은 사람들이 흔하게 겪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자주 생기는 증상이라 그냥 나아지겠지라고 생각하며 방치할 수 있지만 계속 두통이 있다면 병원에서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관자놀이 통증

관자놀이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편두통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편두통은 머리 한쪽에서만 통증이 나타나는 것을 말하는데, 의학적으로는 일측성, 박동성 통증이 일정시간 이상 지속되고 구토 증상 및 빛, 소리 공포증 등이 나타나는 특징적인 두통을 말합니다.

편두통은 주로 젊은 여성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편두통이 생기는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지만 머리로 가는 혈류가 증가되어 혈관이 확장되고 이 때문에 뇌에 있는 신경 섬유가 압박을 생긴다는 가설이 가장 오랜 기간 인정받은 편두통의 원인입니다. 편두통은 전구 증상, 전조, 두통, 후구 증상 등 4단계로 구분됩니다.

전구증상은 편두통환자의 30~40%가 경험하는 증상으로 수시간 에서 수 일 전에 발생합니다. 주로 우울, 분노 등 기분 변화, 목의 뻣뻣함, 오한, 피로, 하품, 식욕부진, 변비나 설사, 식욕 증가 등이 나타납니다. 전조는 신경학적 증상으로 한시간 미만으로 지속됩니다.

편두통 환자의 20% 정도가 전조를 경험하게 됩니다. 두통은 대부분 한쪽만 아픈 편측성이며 욱신거리며 쑤십니다. 통증은 어느 때나 나타날 수 있으며 점차 적으로 통증이 진행되다가 4시간에서 72시간 이후에 진정이 되곤합니다. 후구 증상은 두통이 해소된 후 대부분 생기는 것으로 기분이나 지적 수준 저하, 중력 손상, 불안감, 무기력함, 혼란스러움 등을 겪게 됩니다. 또한 신체적 피로감, 근육 쇠약 등도 나타납니다.

측두동맥염

나이가 많은 경우 관자놀이 통증이 있을 때는 측두동맥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측두동맥염은 뇌동맥염, 거대세포 동맥염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측두는 머리 양쪽 측면을 말하는 것으로 측두에 있는 관자놀이 근처를 지나가는 측두동맥에 염증이 생긴 경우를 측두동맥염이라고 합니다. 염증이나 혈전이 생겼다면 동맥이 딱딱하게 만져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측두동맥염은 50세 이전에 발생하는 경우는 드물며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흔하게 발병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측두동맥염은 면역계 이상으로 인해 염증이 생기는 것이라고 생각되어지고 있으나 아직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있지 않습니다. 측두동맥염은 몇 주에 걸쳐 점진적으로 증상이 나타나거나 갑자기 시작되기도 합니다. 측두동맥염이 생기면 전신증상, 근육통증, 혈관염증 등의 증상이 생깁니다. 전신증상으로는 발열, 졸음, 식욕부진, 어깨, 대퇴부 등의 근육통이 발생합니다. 또한 한쪽 혹은 양쪽의 관자놀이 통증이 생기고, 빈혈이 생기기도 합니다. 머리를 만지거나 머리를 빗을 때 등의 상황에서 두피에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식욕부진, 체중감소, 관절통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시력에 이상이 생기기도 하는데 겹쳐 보이거나 시야가 흐려지고, 몇 분 이내 사라지지만 한쪽 눈이 갑자기 안보이는 등의 증상이 생깁니다. 심하면 영구 실명이 될 수 있습니다. 간헐적으로 턱관절에 통증이 나타나는데 일반적으로 무언가를 씹기 시작한 후에 생기고 피곤해지기도 합니다. 또한 말할 때 혀가 아프기도 합니다. 턱과 혀에 통증이 있는 경우, 시각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간혹이긴 하지만 가끔 뇌로 가는 혈류가 차단되어 뇌졸중을 일으키기도 하고, 염증이 대동맥을 손상시켜 내막이 찢어지거나 벽에 돌출형태가 생기기도 합니다.

 

자료참고 및 출처 : https;//m.post.naver.com/kidlly [쏠스마미 포스트]​

관자놀이 통증

양쪽 관자놀이 통증

오른쪽 관자놀이 통증

왼쪽 관자놀이 통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