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40대 여성 갱년기 증상, 갱년기에 좋은 음식
우리의 인생을 성장하는 식물에
비유했을 때, 유아기 때는
식물의 싹에 비유할 수 있으며,
청년기때는 꽃봉오리,
장년기 때는 꽃에 비유할 수 있는데
식물이 모든 현상에 가장 저항력을 잃고
무기력해졌을 때를 인간의 삶에 비유한
것이 갱년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이 생물과 다른 차이는
여기에서도 발견되는데,
식물은 퇴조기에 접어들었을 때
더 이상 지난 시절의 영광을
돌이킬 수 없지만 인간은 식물과 달리
갱년기를 극복, 노력하여
청,장년기 때의 삶보다도 더 보람되고
알차게 보낼 수 있습니다.
갱년기장애란 여성의 성숙기로부터
노년기로 접어드는 시기,
다시 말하면
여성의 생리현상이 없어지는
폐경시기를 중심으로 한
그 전후의 몇 년 동안의
시기를 갱년기라 하며,
이때의 신체의 변화로 인해
생기는 신체적, 심리적 이상을
통틀어 갱년기 장애라고 합니다.
[갱년기 장애 원인]
갱년기장애의 원인은 나이가 들고
늙어가면서 신체의 기관이 쇠퇴해지고
여성의 신체변화 중 호르몬분비가
쇠퇴해집니다.
그리고 뇌하수체와 부신같은
내분비기관의 호르몬도 균형이 깨어져
일어나는 생리적인 원인과 정신적인
원인이 있습니다.
정신적 원인은 40,50대 이후가
중심이 되는 갱년기는
연령적으로 보아 인생의 여러
문제에 봉착하는 시기로, 여태까지
부딪쳐 온 문제와 다른 정신적인
번민도 많아지게 됩니다.
즉, 자식들이 제2의 인생을 걷는
결혼으로 해서 별거문제도 있으며,
남편의 퇴직후의 일, 노후대책,
조금씩 느껴오는 소외감,
그리고 죽음을 생각하는 등
고민거리가 늘기 마련입니다.
이러한 정신적 부담이 갱년기장애를
일으키는 요인인 것입니다.
따라서 생리적 및 정신적인 요소로
일어나는 자율신경 증상이
갱년기장애라고 함이 옳을 것입니다.
1. 생리적 요인
① 성선자극호르몬의 항진
과잉된 성선 자극 호르몬이
특히 간뇌 혈관 운동 중추를
자극하여 갱년기장애 증후군으로서
일괄된 각종 증상을 일으킵니다.
② 난포호르몬의 작용 저하
자율신경 중추 조절 인자의
하나인 난포호르몬의 작용저하도
갱년기장애의 원인이 됩니다.
③ 부신피하 기능 저하
성선자극호르몬 분비의 과잉시에는
하수체 전면에서 부신피부 기능
저하가 뒤따르는데 이것이
원인으로도 갱년기장애를 초래합니다.
④ 자율신경 기능의 불안정
갱년기장애는 거의가 자율신경 증세로서
갱년기장애 환자의 혈압 변동 계수,
심장박동 변동계수 등에 이상을 나타내며
또 종종 자율신경 검사에도 이상반응이
나타나곤 합니다. 더욱이 갱년기장애가
여성에게는 자율신경의 기능이 현저하게
불안정 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2. 정신적 요인
갱년기는 여성의 전 생을 통해 볼 때가장 심리적 불안과 갈등이심한 때입니다.
① 여성으로서 자존을 인식시켜 온생리가 없어져 여성 자신으로는심한 열등감에 빠질 수 있습니다.여성의 생산 능력의 소멸은젊음 자체를 앗아갔다고 생각하여여성 자신으로서 생명력을 잃었다고생각하며 늘 불안과초조감이 떠나지 않습니다.
② 여태까지의 가족 운영 방법은자신의 영향권에서 행사하였지만,갱년기에는 성숙한 자식들이세대차이란 큰 끈으로 자신을홀로 구석에 떠밀어 나는 혼자가되었구나, 나는 더이상이 가족권에서 내가 설 자리가없구나 하고 소외감과 고독감,허무함을 스스로 느끼는 것입니다.
③ 주위에서 늘 자신의 삶의 동반자로생각하였던 친우, 친지가 갑작스런죽음으로 자신이 받는 당혹감,그리고 자신도 저렇게될 때가 가까워졌다고 생각이 들며,세상이 덧없어 보이고,허무한 감정이 일게 되는 시기입니다.
④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떨어지면
혈압이 상승하기도 하며, 콜레스테롤이높아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고혈압이나심장병도 나기 쉽게 되어 성인병에 대한불안도 갱년기에 생깁니다.
⑤ 남편의 정년퇴직도 임박하고,노후의 대책은 전혀 강구하지 않았으며,남은 자식의 출가 및 분가 시의필요한 돈 등 경제적으로불안한 감을 가지게 됩니다.
이같이 갱년기에 접어든 여성은정신적 고민이 끊이지 않습니다.이런 고민이 증대하여 자율신경도크게 영향을 받아 갱년기의증세가 심해집니다.
[40대, 50대 여성 갱년기 증상]
폐경 전기의 여성에게 보이는
내분비 자율신경 장애 증세로서
이 증세는 매우 다양하며,
증세의 경중도, 개인차도
상당히 심합니다.
갱년기장애를 호소하는 여성의 발생
빈도는 75%에 달하여 이는
생리적인 것이 원인이 되어
나타난 것이며, 병적인 장애의
발생 빈도는 10~40%로 평균 25%를
점하고 있습니다.
40대, 50대 여성 갱년기증상 첫번째는
혈관운동, 신경 장애의 증세로
열감, 추위, 손발의 냉증, 가슴이
두근거리고 맥박이 불규칙해 집니다.
40대, 50대 여성 갱년기증상 두번째는
정신, 지각, 운동 신경 증세로
머리가 아프고, 무거운 느낌이 있고
공포감, 초조감, 저림과 마비감,
눈의 경련 등의 증세가 나타납니다.
40대, 50대 여성 갱년기증상 세번째는
운동 기관 장애 증세로 요통이 있고,
어깨결림, 관절통이 있고,
40대, 50대 여성 갱년기증상 다섯번째는
소화기 증세로는 늘 속이 울렁거리며,
식욕부진, 위의 팽만감,
변비, 설사가 있습니다.
40대, 50대 여성 갱년기증상 여섯번째는
비뇨기 기관의 장애로 오줌이 자주
마렵고 양은 늘 조금입니다.
그리고 배뇨시에 심한 통증이 있습니다.
40대, 50대 여성 갱년기증상 일곱번째는
분비이상 증세로 식은 땀이
잘 나며 입 안이 건조하고,
피부가 윤택이 없습니다.
이 밖의 증세로는 피로감, 복통,
외음부가 가렵고, 유방통, 구취,
대하증이 있습니다.
또 심한 갈등, 정신 격동,
불안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세가 있는 갱년기 장애는
폐경기를 전후한 여성 누구에게나
나타나며 치료를 받지않으면
안될 정도로 심각한 증세의 사람은
1% 미만이므로 갱년기장애 증세에
대해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되나
이 모든 증세는 자칫 인생을 우울하게
만들 수 있으니 근본적 원인과 대책을
강구하여 노년기를 늘 밝고 정력적인
것으로 꾸미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갱년기에 좋은 음식]
갱년기 여성들은 만성피로와 우울증 등으로
균형된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적당량의 음식을
골고루 먹도록 해야 합니다. 갱년기에
따른 호르몬 변화로 복부 비만 및
심장혈관계 질환과 골다공증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예방에 힘써야 합니다.
1. 피에스트로겐 함유 음식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 알려진
‘피토에스트로겐’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콩, 해바라기씨, 아마씨, 양배추,
브로콜리, 석류, 칡, 녹차
2. 붕소함유 음식
붕소가 함유된 음식을 섭취할 경우
혈중 에스트로겐의 농도가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특히 콩의 이소플라본은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여성호르몬과 관련된 질환 및 증상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습니다.
자두, 콩, 딸기, 사과, 복숭아, 양배추,
무화과, 샐러리, 아스파라거스
[갱년기 증상 식생활지침]
1. 규칙적으로 균형적인 식사를
하려고 노력합니다.
2. 정상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동물성 지방, 가공식품, 과식을 피하고
적당량의 음식을 먹습니다.
3. 기름기 많은 고기보다는, 콩, 생선,
두부, 살코기 등을 이용하여 적당량의
단백질을 섭취합니다.
4.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소,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5.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탄산음료는
멀리하고 매일 우유, 멸치 등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먹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