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에 좋은 음식

당뇨에 좋은 음식

당뇨병은 단어가 의미하듯이

‘당’성분이 몸에서 활용되지 못하고

물과 함께 소변으로 배출되는 병입니다.

 

 

혈당 조절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서

혈당 수치가 높아지고, 포도당이

다량의 물을 끌고 소변으로 빠져나가지요

하지만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자신이 당뇨인지 모르고

있다가 병이 진행된 후 알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당뇨는 인슐린의 분비에 문제가

발생하여 제대로 기능을 못하면서

발생되는 대사질환입니다.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져

혈당이 올라가며 혈당 이상으로

인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당뇨 증상은 매우 천천히 나타납니다.

당뇨 초기에는 피로감 정도 느껴지지만

혈당이 높아지면서 입이 마르고

갈증을 많이 느끼며 소변의 거품이

늘어나고 자주 보게 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섭취하는 열량에 비해 에너지

전환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많이 먹게 되지만 포도당이 흡수되지 않아

혈중 포도당 농도가 올라갑니다.

섭취한 음식물이 에너지원으로 이용되지

못하고 소변을 통해 체외로 빠져나가

충분한 음식 섭취에도 불구하고

몸이 마르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하지요

체내에 지방이나 단백질은 줄어들고

소변의 횟수와 양이 늘어 수분이

배출되면서 체중이 감소하게 됩니다.

보통 당뇨 환자의 소변량은

성인 기준 하루 1.5 리터의 소변량의

두배인 3리터를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뇨 원인]

당뇨는 선천적,

후천적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선천적 당뇨 환자를 의학용어로

‘제1형 당뇨 환자’라 하고,

후천적 당뇨 환자를

‘제2형 당뇨 환자’라 부르는데요

선천적 당뇨 환자는 말그대로

태어날때부터 췌장에서 인슐린이

전혀 분비되지 않아서 발생합니다.

보통 당뇨이 유전적인 영향이

크다라고 많이 알고 계시는데

선천적 당뇨의 경우 

제 1형 당뇨 환자가 있는 경우

다른 가족이 당뇨에 걸릴 확률은

자녀가 5%, 형제가 7%,

부모가 3%입니다.

(유전적영향이 크지 않습니다.)

후천전 당뇨 환자는 인슐린 분비기능은

일부 남아있지만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상대적으로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여

발생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제 2형 당뇨은 제1형 당뇨에 비해

가족력이 더 흔한데요.

부모가 모두당뇨면 자녀의 30%

정도에서 당뇨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건 유전적영향이 큽니다)

그러나 유전적 요인이 있다고 해서

전부 당뇨 환자가 되는 것은 아니며,

여러 가지 환경적 요인이 함께 작용하여

당뇨가 생기기 때문에 역시나

과식, 운동부족과 같은 환경적인

요인이 가장 큰 요인입니다

 

사실 많은 당뇨 환자는 후천적 당뇨병!

즉, 제2형 당뇨 환자가 훨씬 많습니다.

당뇨 환자를 분석해보면

당뇨 환자의 95% 이상이

40대 이상의 중장년층에 발생합니다.

전 세계 성인의 8.3%가

실제 당뇨병을 겪고 있으며,

비만인구의 증가에 따라

당뇨환자도 매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제 2형 당뇨 환자들은 초기에는

인슐린이 어느 정도 분비가 되므로

인슐린 주사가 꼭 필요한 것은 아니고,

식사와 운동요법으로도 혈당 조절이

가능하고 먹는 혈당강하제가 잘 듣습니다.

하지만 당뇨병이 진행되고 수 년이

지나면 결국에는 인슐린 분비가

부족하게 되어 혈당 조절을 위한

인슐린 주사가 필요하게 됩니다.

초기의 당뇨병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다면 다양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당뇨 자체만으로는

큰 위협은 되지 않지만 당뇨로 인해

혈액의 상태가 악화되면서 혈관 손상이

발생하여 진행 되는 합병증으로는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고지혈증 등

치명적인 질환이 있습니다.

[당뇨 증상 10가지]

당뇨병은 서서히 발생하기 때문에

대부분 증상이 없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만, 가장 특징적인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당뇨 증상 10가지 중 첫번째는

‘다음(多飮)’입니다.

지나친 갈증으로 인해 물을 자꾸

찾아 마시게 됩니다.

2. 당뇨 증상 10가지 중 두번째는

다뇨(多尿)입니다.

소변을 자주 보게 됩니다.

3. 당뇨 증상 10가지 중 세번째는

다식(多篒)입니다.

공복감을 자주 느끼고,

음식을 많이 먹게 됩니다.

4. 당뇨 증상 10가지 중 네번째는

체중감소입니다.

특이한 이유 없이 체중이 감소한다.

5. 당뇨 증상 10가지 중 다섯번째는

시력감퇴입니다.

시력이 저하되어 물체가

어른거리게 보입니다.

6. 당뇨 증상 10가지 중 여섯번째는

무기력감입니다.

몸이 나른하거나 무력감이 있고,

항상 피곤합니다.

7. 당뇨 증상 10가지 중 일곱번째는

손발저림입니다.

손발이 저리거나 통증이 있는데

특히 밤에 심해집니다.

8. 당뇨 증상 10가지 중 여덟번째는

성기능장애입니다.

성욕 감소나 성기능 장애가 있습니다.

9. 당뇨 증상 10가지 중 아홉번째는

신체기능저하입니다.

상처 회복이 더디고 잘 낫지 않으며,

피부가 건조해져 가려움증이 생기고,

얼굴이 붉어지며, 손톱이나

손/발바닥이 노랗게 변하는 등

피부변화도 생깁니다.

10. 당뇨 증상 10가지 중 열번째는

하지근육통증입니다.

체력이 약해지는 노후의 환자는 식후에

심한 피로감을 느끼게 되며,

또 하지근육통 때문에 조금만 걸음을

걸어도 금방 피로를 느끼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가까운 병원에 들러

당뇨병 진단 검사를 해 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당뇨 예방수칙]

그렇다면 당뇨 증상이 발견되었을

경우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을까?

당뇨병은 당 수치의 문제로 인해

다양한 질환들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무엇보다 꾸준한 식단관리를 통한

당 수치의 조절이 필요합니다.

당뇨 환자가 가장 경계해야 할

음식으로는 신체 내의 수분을

증가시키는 염분이 많이 들어가

있는 음식을 꼽을 수 있습니다.

많은 당뇨 환자들이 음식 섭취량을

줄여 당 관리를 한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우리 몸에 필요한 포도당의 섭취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흡수되는 포도당에

맞춰 정확한 식단관리가 필요합니다.

가급적 트랜스지방, 포화지방,

기름기, 콜레스테롤이 많은 햄버거나

후라이드치킨 등의 섭취를 줄이고

음식을 가급적 짜게 먹는 것을

삼가해야 합니다.

[당뇨에 좋은 음식]

1. 브로콜리 – 당뇨에 좋은음식

 

당뇨에 좋은 음식 첫번째는 브로콜리입니다.

브로콜리의 씨나 새싹속에는

설포라판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설포라판 성분은

항산화 반응을 유도하여 암과 염증성

질환에 뛰어난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부작용 없이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어서 당뇨환자의 혈당조절에

도움을 주는 좋은 음식입니다.

 

2. 돼지감자 – 당뇨에 좋은음식

당뇨에 좋은 음식 두번째는 돼지감자입니다.

일명 뚱딴지라고 불리는 돼지감자에는

천연인슐린이라고 불릴 정도로

혈당 조절력이 뛰어난 효과가 있는

이눌린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혈당 수치 조절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이눌린 성분이 일반 감자에 비해

100배나 많이 함유되어 있어

당뇨환자의 혈당조절에

도움을 주는 좋은 음식입니다.

3. 콩(대두, 초콩, 청국장) – 당뇨에 좋은음식

당뇨에 좋은 음식 세번째는 콩입니다.

콩은 ‘밭에서 나는 쇠고기’라 불릴 정도로

다양한 아미노산과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는 음식입니다. 육류 섭취에 제한을

두는 당뇨인에게는 매우 중요한

단백질 공급원이 됩니다.

또한, 콩은 식감은 곡물과 비슷하나,

곡류에 비해 훨씬 낮은 탄수화물 함량을

가지고 있으며, 풍부한 식이섬유에

의해 빠른 흡수를 방지하여 줍니다.

콩을 발효시켜 만든 된장, 청국장

등에는 당뇨에 도움이 되는 물질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으며,

콩을 식초에 일정시간 이상 담가 둔

‘초콩’도 건강과 당뇨에 매우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 양파 – 당뇨에 좋은음식

 

당뇨에 좋은 음식 네번째는 양파입니다.

찌개, 국, 반찬등에 자주 활용되는

양파는 다양한 약리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식재료 외에도 다양하게 사용되는데요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크롬성분이

포도당 대사의 항상성을 유지시키며

지방대사에 필수적인 인슐린 작용을

촉진시켜 당뇨환자의 혈당조절에

도움을 주는 좋은 음식입니다.

 

 

5. 여주 – 당뇨에 좋은음식

당뇨에 좋은 음식 다섯번째는 여주입니다.

조롱박과의 식물로 쓴맛이 강해

쓴오이라고 불리는 여주는

혈당 강하 작용을 하는 식물 인슐린

카란틴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지요

이러한 성분들이 간에서 포도당의

연소를 돕고 포도당이 체내에서

재합성이 되지 않게 하는 효과가 있어

혈당치를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당뇨에 좋은음식입니다.

6. 마늘 – 당뇨에 좋은음식

당뇨에 좋은 음식 여섯번째는 마늘입니다.

마늘은 알리신, 유황화합물, 셀레늄,

각종비타민등이 풍부해 강장, 강정,

식욕부진, 변비, 이뇨, 신경통 등

몸에 이로운 효능이 많은데요

특히 알리신 성분이 췌장세포를 자극하여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서

당뇨환자의 혈당조절에

도움을 주는 좋은 음식입니다.

7. 다시마 – 당뇨에 좋은음식

당뇨에 좋은 음식 일곱번째는 다시마입니다.

다시마 같은 해조류는 열량과

당부하지수가 낮아 혈당 반응이

느리게 하는 효과가 있으며 당질의

소화 흡수를 도와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고

인슐린감수성을 증가시키며 췌장의

베타세포 손상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어서 당뇨환자의 혈당조절에

도움을 주는 좋은 음식입니다.

8. 뽕잎차 – 당뇨에 좋은음식

 

당뇨에 좋은 음식 여덟번째는 뽕잎차입니다.

뽕잎차는 매 식사 끼니마다

차로 마셔주면 좋은 음식입니다.

뽕잎차는 천연 당뇨병 개선제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그 효능이 좋은데요

동의보감에 의하면 “당뇨병 증세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라고 

기술되어 있습니다.

뽕잎차는 당뇨병 환자에게 증세 완화와

혈당 강하에도 좋은 효과를 보여주고,

당뇨병 예방에도 탁월합니다!

그외에 당뇨에 좋은 음식으로는 식이섬유소가

풍부한 채소를 추천합니다.

식사 시 생오이, 파프리카 등 생채소의

비율을 높인다면 혈당 수치가

오르는 것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고

미네랄, 칼륨 등이 피를 건강하게

만들어줍니다. 또한 음식 조리는

가급적 간을 약하게 하고 저염식을

하도록 해야합니다.

경계해야 할 음식은 달거나 짠,

자극적인 음식과 기름기가 많은 육류,

칼로리가 높고 인공첨가물이 많은

패스트푸드, 탄산음료 등은 혈당에 좋지

않으니 가급적 섭취를 자제해야 합니다.

당뇨 예방을 위해서는 단순한

혈당 수치의 조절이 아닌 식습관과 같은

혈당이 상승하는 원인을 찾아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꾸준히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