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염 증상 8가지

전립선염 증상, 전립선염 치료, 전립선염 원인

사실 남자들은 몸이 아플 때에도

여자들에 비해 표현을 잘 하지 않지요

여자들보다 감정이 둔해서나

덜 통증을 느껴서가 아니라

남자로 태어나 자라면서 남자다워야

한다는 교육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웬만한 일에는

의연한 태도를 보입니다.

그런데 그런 남자들도 전립선염

앞에서는 한없이 무너지게 되는데요

통증의 문제 때문이 아니라

성기능 장애를 동반하기 때문입니다.

 

‘전립선’은

남자의 방광 바로 밑에 있는

 15g 정도 되는 밤톨 모양의

부드러운 조직체를 말합니다.

전립선은 고환정낭과 함께

생식기능을 가능하게 하는

성 부속기관 중의 하나로

정액의 30%를 생산하고

정자에 영양을 공급해주며,

정자의 운동성을 높이고

여성 나팔관의 강산성 농도를

중화시켜서 수정이 잘 되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전립선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전립선염이라 하며, 염증이 생기면

소변을 보는 데에도 이상이 있으며

성기능에도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전립선염은 전립선 질환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질환으로

성인 남성의 약 50%

일생 중 한 번은 전립선염 증상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비뇨생식기계 문제로 병원을 찾는

환자의 25%가 전립선염

때문이라는 통계도 있습니다.

우선 전립선염이 생기면 다양한 증상과

함께 성기능 장애도 동반하므로

일상생활에서 많은 불편과

상실감을 갖게 됩니다.

그런데도 치료는 적극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여성들이 자궁 질환에 소극적으로

임하다가 병을 키우는 이유와

마찬가지로 남성들도 전립선염 증상에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남몰래

전전긍긍하다가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다가 심각한 성기능 장애로

이어졌을 때엔 질환 자체에 대한

상심보다 자신의 남성성이

무능해졌다는 상실감 때문에

삶 전체에 위기감을 갖게 됩니다.

[전립선염 증상]

① 회음부성기 끝,

허리 이하의 치골 부위 통증

 

② 소변을 볼 때 요도 부위의

통증과 작열감

 

③ 소변을 본 후에도 소변이

방광에 남아 있는 잔뇨감

 

④ 소변을 본 뒤 2시간이 채 지나기도

전에 다시 소변을 봐야 하는 빈뇨

⑤ 자다가도 수시로 소변을 보기

위해 깨야 하는 야뇨혈뇨

⑥ 아랫배와 골반 부위 통증,

허리의 만성적인 불편감이나 통증

⑦ 조루증성욕 감소,

사정시 불편감이나 통증

⑧ 다리와 사타구니,

허리 등이 당기는 듯한 통증

이 모든 증상들이 전립선염에

걸리면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들입니다.

이 증상들이 한꺼번에 모두

나타나기도 하고 부분적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번갈아

돌아가면서 나타나기도 합니다.

위와 같은 다양하고 복합적인 증상으로

전립선염에 걸린 대부분의

남성의 경우 무기력증을 보이게 됩니다.

이는 전립선의 염증이

신경계를 자극하거나 염증에 대항하기

위해 면역체계 쪽에서 에너지를

지나치게 소비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또한 음식을 소화시키기도 어렵고

가슴이 답답하여 배변에도 문제가

생기는 등 몸에 복합적인 변화가

나타납니다.

이런 전신무력감이 지속되면

매사에 의욕이 떨어져 결국

우울증으로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실제로 만성 전립선염을 겪고 있는

환자들의 대부분은 우울증을

겪고 있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남성들은 자신만은

전립선염에 걸리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강렬하고만약에 불행하게도

이런 질환에 걸렸다면 다른 사람들이

눈치채지 않게 조용하고 신속하게

완치하려는 욕구가 큽니다.

[전립선염 치료]

전립선염은 보통

급성 전립선염,

만성 세균성 전립선염,

만성 비세균성 전립선염,

전립선통,

무증상 전립선염으로 구분됩니다.

세균성 전립선염은 전립선염의

 10~20%를 차지하며 갑작스럽게

심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를

급성 세균성 전립선염이라고 하고

급성기 후나 3개월 이상 심하지 않은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를

만성 세균성 전립선염이라고 합니다.

비세균성 전립선염은 전립선염의

 80~90%로 요즈음

만성 골반통 증후군으로 명명하여

전립선액 내에 백혈구 존재 유무에

따라 염증형과 비염증형으로 나눕니다.

급성 및 만성 세균성 전립선염은

항생제 투여를 위주로 하는 치료법으로

비교적 잘 치유될 수 있지만,

비세균성 전립선염의 경우 치료가

잘 되지 않고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거나,

또는 치유된 후에도 재발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비세균성 전립선염의 치료는

아직까지 표준 치료가 정립되지 않아

다양한 치료법이 시도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① 급성 세균성 전립선염
급성 세균성 전립선염은

안정과 충분한 휴식,

해열진통제를 투여하고

광범위 항생제가 주된 치료가 됩니다.

배뇨곤란이 동반된 경우나

소변이 막히는 급성요폐가 발생한 경우

치골상부에 가느다란 침을 삽입하여

소변배출을 돕는 천자를 고려하거나

요도에 도뇨관을 부드럽게 삽입하여

배뇨를 돕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법이 효과가 없는 경우에는

전립선 농양을 의심하여

전립선초음파나 전산화단층촬영을

시행하고, 농양이 확인되면

경요도절개술이나 고름을 빼내는

배농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② 만성 세균성 전립선염

만성 세균성 전립선염의 치료는

항생제 치료가 기본이 됩니다.

항생제는 일정기간 사용하게 되며

세균의 종류에 따라 12주까지

사용하기도 합니다.

소염제를 병용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외에 알코올이나 커피 등

자극성 음식은 피하고 정기적으로

좌욕을 하고 주기적으로 사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③ 만성 염증형 비세균성 전립선염
만성 염증형 비세균성 전립선염에서도

항생제 치료를 4~8주간 시행합니다.

세균이 배양되지 않았지만

세균 감염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고,

또한 항생제가 함염증 작용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 반복적인 전립선 마사지나

전립선에 직접 열을 가해 조직을

괴사시키는 온열 치료가 효과적이라는

연구도 보고된 바 있습니다.

④ 만성 비염증형 비세균성 전립선염
일반적으로 만성 비염증형 비세균성

전립선염에서 항생제는 추천되지

않습니다. 주로 사용되는 약물에는

알파차단제, 골격근이완제,

진통제 등이 있습니다. 

그 외에 온열 치료, 바이오피드백

등의 물리치료, 체외 자기장 치료

등이 있습니다.

위와 같은 전립선염을 치료받고 있거나

완치한 사람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생활태도입니다.

전립선염은 재발이 자주 반복되기

때문에 자신의 건강을 위해 평소의

자세와 운동에 더욱 신경을 써서

원칙을 지켜야 합니다.

생활에서 전립선이 압박을 받으면

그만큼 증상이 심해지고

치료가 길어지게 됩니다.

의자에 오래 앉아 있거나

장시간 전립선(회음부)을 압박하는

자세는 좋지 않습니다. 업무 때문에

어쩔 수 없다면 40분에서 1시간마다

일어나 간단한 골반 체조로 전립선의

긴장을 풀어주어야 합니다.

전립선을 효과적으로 풀어주는

운동으로는 걷기가 가장 좋습니다.

하루에 만 보 이상 걸으면

비아그라 못지않게 발기부전에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있을 만큼

걷기는 전립선과 성기능 향상에

좋은 운동입니다.

 

어떤 질환이든지 마찬가지지만

전립선염 역시 아무리 훌륭한 의사라

해도 환자가 생활습관을 개선하지

않은 채 의사의 치료만으로는

병을 고칠 수 없습니다. 자신의 몸을

병들게 했던 기존의 나쁜 생활 습관을

교정하고 의사의 정확한 처방이

함께 이루어질 때 ‘치료라는

소중한 시간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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