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혈압 원인 증상 수치

저혈압 원인 증상 수치

이번 포스팅에서는 저혈압 원인과 증상, 수치,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혈압이란 혈압계로 전완동맥의 혈압을 측정했을 때 혈압이 정상(수축기 혈압 120mmHg, 확장기 혈압 80mmHg) 보다 낮게 나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혈압계로 측정한 결과 저혈압 범위(수축기 혈압이 100mmHg 이하, 확장기 혈압이 60mmHg 이하인 경우)에 속한다 하더라도 별다른 이상 징후를 보이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저혈압에 의한 특징적인 증상을 명확하게 기술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저혈압의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실신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와는 반대로 어지럽거나 기운이 없고, 쉽게 피곤한 증상 등이 나타날 때 흔히 빈혈이나 저혈압을 의심해 보는데 검사를 시행해 보면 빈혈 징후가 발견되지 않고 측정한 혈압도 정상 범위에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혈압 원인

저혈압은 갑자기 발생한 저혈압과 수축기 혈압이 80~110mmHg 정도인 만성 저혈압으로 나눕니다.

– 본태성 저혈압

혈압이 낮은 상태로 유지되는 본태성 저혈압은 인구의 1~2% 정도가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증상이 전혀 없는 경우가 많고 이들은 치료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 급성 저혈압, 쇼크

갑자기 발생을 하는 저혈압 쇼크가 여기에 속합니다.

원인으로는 외상에 의한 출혈, 위장관 대량 출혈 등에 의한 실혈, 화상 등에 의한 체액 감소, 심한 구토 또는 설사 등에 의한 체액 감소, 심한 구토 또는 설사 등에 의해 세액 삼소가 일어나는 체액 감소성 쇼크, 심근경색증 등의 관상동맥 질환에 의한 심인성 쇼크, 온몸에 균이 퍼져서 생기는 패혈성 쇼크 등이 있습니다.

폐동맥이 혈전 등에 의하여 폐쇄되거나 심낭삼출이 다량으로 발생하는 심장을 누르는 등과 같은 질환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율신경계 반응의 이상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미주 신경성 실신도 이에 속합니다.

– 기립성 저혈압

보통 사람이 앉았다가 일어서면 중력에 의해 피가 아래쪽으로 몰리면서 자율신경계의 반사 작용에 의해 하체의 근육 및 혈관이 수축합니다.

이러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혈압이 10~15mmHg 정도 감소합니다.

그러나 나이를 먹을수록 심혈관계가 빠르게 상태를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이 떨어집니다.

이 때문에 갑자기 앉았다가 일어서거나 누워 있다가 벌떡 일어날 때 순간적으로 혈압이 낮아지고 뇌 혈류가 떨어지면서 어지러워지는 것입니다.

또한 술을 마시거나 탈수가 심하거나 목욕물에 오래 앉아 있어서 하체의 혈관이 확장되었을 때 잘 발생을 하게 됩니다.

– 식후 저혈압

식사를 하면 많은 양의 혈액이 장운동이 활발해지는 소화기계로 분포되는데 상대적으로 다른 장기의 혈액 공급량이 감소하게 됩니다.

정상적으로 이런 정도의 장 운동으로 다른 장기의 혈액 공급량이 감소하지 않도록 준비하는 양과 능력이 충분합니다.

노인이나 질병에 의해 이런 자율신경계의 보상이 감소한 경우나 탈수나 출혈로 인해 혈액량이 감소한 경우에 식후에 저혈압이 나타납니다.

이를 예방하고 조절하기 위해서는 조금씩 자주 식사를 하고 탄수화물이 적은 식사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약제에 의한 저혈압

주로 고혈압 약제에 의해 혈압아 낮아지게 되는데 모든 고혈압 약제는 많이 사용하게 되면 저혈압이 발생을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항협습증 약제, 항파킨슨씨병 약제, 몇몇 우울증 약, 전립선 비대에 사용하는 알파 차단제, 비아그라를 협심증 약제와 같이 복용할 시에도 저혈압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저혈압 증상

대부분 사람들이 어지러우면 빈혈이라고 판단하고 일부 사람들은 빈혈 치료제를 스스로 사서 복용을 하기도 합니다.

실제 어지러운 원인 중 빈혈은 여러 원인 중 하나에 불과하며 저혈압도 어지러운 원인 중의 하나이며 오히려 빈혈은 빈도가 낮은 편입니다.

우선적 저혈압의 원인이 되는 질병이나 상태에 따른 증상이 있는 이는 혈압이 낮아지는 속도와 이에 적응하는 정도에 따라 무증상에서부터 실신 등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가령 수축기 혈압이 140mmHg에서 갑자기 120mmHg로 떨어지면 비록 120mmHg가 90mmHg이상의 정상이라고 해도 어지럽거나 쓰러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천천히 떨어지면 80mmHg라도 증상이 없거나 피로 정도만 느끼게 됩니다.

그러므로 저혈압은 단순한 숫자가 아닌 여러 요소를 고려하여 진단을 해야 합니다.

진단 요소로는 어지러움, 두통, 피로감, 가슴이 답답함, 미열, 맥이 불규칙함, 발작 증상, 속이 메스껍거나 구토, 정신 집중이 안됨, 시력이 흐려짐, 목이 마름, 피부가 차고 축축함, 창백함, 호흡곤란(처음에는 움직일 때만 나타남, 심해지면 가만히 있어서 나타남), 매사가 무관심, 우울증, 실신 등이 있습니다.

저혈압 진단

환자에게 병력을 청취하고 문진하는 것이 중요하며 맥박, 호흡수, 혈압을 측정을 하고 원인을 찾는 검사가 중요합니다.

혈액 검사를 하면 출혈 여부를 보기 위해 혈색소(헤모글로빈)와 헤마토크리트를 검사를 합니다.

이외에 혈당을 측정하고 위장 출혈 여부를 보기 위해 직장 수지 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심전도와 심초음파 검사로 심장 질환이 원인인지를 확인합니다.

미주신경성 실시의 경우 기립 경사도 검사를 시행합니다.

70~80도 정도로 경사를 기울인 테이블에 반드시 누워서 하체로 혈액이 모여 심장으로의 되돌아 혈액이 감소하게 하여 교감신경의 활성화를 유도합니다.

교감신경의 활성화가 충분히 나타나지 않으면 맥박수를 증가시키는 약제를 투여하면서 시행하기도 합니다.

만약 실신이 나타나면 혈압과 맥박수를 기록하여 실신과의 관련성을 알아봅니다.

둘 중의 하나가 감소하면 미주신경성 실신을 진단하게 됩니다.

저혈압 치료

실제 측정한 혈압이 저혈압 기준에 속하더라도 어지러움 등의 증상을 호소하지 않는 경우에는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심한 출혈 등으로 인하여 일어나는 저혈압의 경우는 즉각 치료가 필요합니다.

기립성 저혈압 환자의 경우에는 몇가지 사항을 주의하면 심함 증상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평소 식사에서 위장 장애가 초래되지 않는 범위에서 염분 섭취를 늘리고 취침 시 머리와 상체를 약간 높게 하고 아침에 갑작스럽게 일어나지 않도록 하며 장시간 서 있을 때는 다리 정맥혈의 정체를 막기 위해 탄력 있는 스타킹을 신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방법으로도 증상의 재발이 계속되면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저혈압 장지를 위한 약물을 복용할 수 있습니다.

신경 매개성 실신 환자의 경우에는 그 예방 대책으로 쓰러질 것 같은 증상이 있으면 그 자리에 계속 앉아 있거나 서 있지 말고 누워 있으면 대부분 실신까지 진행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증상이 없어져도 바로 일어나지 말고 충분히 안정을 취한 뒤에 서서히 일어나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이러한 사전 예방 조치에도 불구하고 증상의 재발이 계속되면 부종맥이나 또 다른 신장 질환에 대한 정밀 검사가 요구될 수 있으면 결과에 따른 치료 대책을 세울 수 있습니다.

혈압 측정 시 항상 저혈압이면서 평소에 별 증상이 없다면 우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평소에 없던 어지럼증이나 실신이 발생하면서 혈압이 평소에 비하여 매우 낮게 측정되다면 이는 급성 저혈압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응급실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저혈압 상태에서 누워 있는 것이 좋은데 생명 유지에 덜 중요한 하지의 혈액을 중요 장기로 가게 하는데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저혈압이 있고 증상이 있다면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고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어지럽고 메슥거리기도 하므로 음식물을 섭취한 후 저혈압이 심해져 정신이 약간 혼미한 상태에서 구토하게 되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