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염 치료법 간단정리

관절염 치료법 간단정리

관절염 치료법 간단정리

관절의 염증.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관절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이로 인해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은 관절의 통증이다. 그러나 관절에 통증이 있다고 모두 관절염이라 할 수는 없으며, 붓거나 열이 동반되어야 관절염이라고 할 수 있다. 관절염이 있을 경우 의사들은 이것이 급성인지 만성인지, 관절 자체의 문제인지 관절 주위의 문제인지, 기계적 문제인지 염증으로 인한 문제인지, 중추 관절인지 말단 관절인지 등을 파악하여 관절염이 원인을 알아내고 정확한 진단을 내리게 된다.

흔히 관절염은 노인의 병이라고 착각하지만 어린아이들도 걸린다. 대표적으로 소아 류마티스. 크면 낫지만 커서도 약을 떼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그 외에 젊은 나이대에서도 발병하는 경우가 잦아지고 있는데, 이는 현재 20~30대는 축구, 농구, 등산 같은 관절에 부담이 가는 스포츠를 즐기는 경우가 많으며, 비만 환자의 숫자도 늘어나는 것도 있으며, 20대 남성의 경우 군대도 그 원인 중 하나다.

여성의 경우는 가사 노동에서 무릎을 너무 잦게 사용하다보니 자주 발생한다. 이런 여러 원인때문에 연골 소모가 커지다보니 관절염의 전조증상을 앓다가 이게 악화되면서 관절염이 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더군다나 병원에 자주 못 가거나 별거 아닌 통증이라 생각하고 파스를 붙여서 버티면서 안 가는 것도 조기에 잡는데 실패하고 악화돼 버리는 경우가 잦다.

관절염 치료는 원인에 따라 급성일 경우에 운동이나 무거운 것을 들지 말고 안정을 유지한다. 그 외엔 슬개골 연화증, 반월판 손상 등, 연골에 문제가 생긴 경우는 물리치료와 체중감량, 자세교정, 때때로 주사치료를 병행하면서 골관절염으로 악화되는 것을 최대한 미루다가 언젠가 연골이 다 닳아버려서 관절염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버리면 진통제나 스테로이드도 쓰다가 궁극적으로는 인공관절 치환술과 절골술을 병행하는 것이 유일한 치료법이다.

일부 병원에서는 줄기세포 치료법등을 시행하기도 하지만, 아직까지 줄기세포 치료제들 중에서도 연골이 다 닳아서 말기에 이른 관절염을 완벽하게 해결해주는 기술은 없다. 2019년 들어선 코오롱의 골관절염 치료제라 알려진 인보사는 사기 논란이 생기고 있다.

 

현재로써 관절염에 사용되는 치료제들은 경증일 경우 항염제를 투입해서 증상을 완화시키는 정도이며, 좀 더 악화되면 히알루론산, 스테로이드를 주입해서 일시적으로 완화시키고 통증을 약화시키는 수준이다. 현재로써 카티스템, 조인트스템 정도가 유명한 치료제인데, 조인트스템은 아직 국내 3상 통과가 안돼서 국내 치료는 불가능하며, 카티스템은 치료가 가능하다. 다만 카티스템은 해당 부위를 절개해서 연골 부위에 도포하는 형식이기에 수술 형식이고, 아직 절개하지 않고 주사만으로 해결하는 방법은 나오지 않았다. 이들도 아직 FDA 2상A까지만 통과하고 3상 결과가 나오진 않았다.[3]

고양이가 관절염/관절통에 좋다는 미신이 퍼져 있어 애꿎은 길고양이를 잡아 고아먹거나(나비탕) 가죽을 벗기는 민간요법이 존재한다. 민간요법이 다 그러하듯 의학적 근거는 없다. 하지만 관절염이 워낙 완치가 어렵고 고통스러운지라,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인 듯 수요와 공급이 존재한다.

무릎 관절염환자에게 통증 붓기 압통을 느낀다면 실내자전거나 드래드밀걷기로 무릎부담에 약한 운동을 하다가 어느정도 회복되면 대퇴사두근을 강화하는 운동과 종아리근육을 강화하는 뒤꿈치들기 같은운동을 권장하고있다.## 자기체중의 무게의 부담을 가장 덜받는 자전거타기를 가장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