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근경색이란 원인 증상

심근경색이란 원인 증상

이번 포스팅에서는 심근경색이란, 원인, 증상, 초기 증상, 전조증상,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심장은 크게 3개의 심장혈관(관상동맥)에 의해 산소와 영양분을 받고 활동을 합니다.

이 3개의 관상동맥 중 어느 하나라도 혈전증이나 혈관의 빠른 수축(연동) 등에 의해 급성으로 막히는 경우, 심장의 전체 또는 일부분에 산소화 영양 공급이 급격하게 줄어들어서 심장 근육의 조직이나 세포가 죽는(괴사) 상황을 심근경색증이라고 합니다.

심근경색은 부위별로 번벽 심근경색증, 하벽 심근경색증, 심한 정도별로는 통벽성 심근경색증(전층 심근경색증), 심근 내막에 국한된 심근경색증(심내막하경색증)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또 심전도 검사 결과를 기준으로는 ST정 상승 심근경색증, 비 ST절 상승 심근경색증 등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심근경색 원인

일반적으로 심근경색은 관상동맥심질환의 결과로 발생을 하게 됩니다.

관상동맥에 지질로 구성된 판이 쌓이면 관상동맥 심질환이 생기고 판이 생성된 부위가 터져 혈전이 생성되면 혈관이 막혀서 심근경색이 발생을 하게 됩니다.

다른 원인으로 관상동맥의 강한 수축으로 인한 동맥 혈류 차단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관상동맥심질환이 나타나지 않는 관상동맥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관상동맥 수축이 일어나는 원인은 코카인과 같은 약물, 스트레스나 통증, 극심한 추위, 흡연 등과 관련이 있는 것을 알려져 있습니다.

심근경색에 대한 위험 요인에는 나이(남자 45세 이상, 여성 55세 이상 또는 폐경기 이후), 관상동맥 심질환의 가족력, 흡연, 고혈압, 고지혈증, 과체중과 비만, 운동 부족, 고혈당 등이 있습니다.

심근경색 증상

환자는 대부분 갑자기 가슴이 아프다고 호소를 하게 됩니다.

대개 ‘가슴을 쥐어짠다’, ‘가슴이 쎄한 느낌이 든다’라고 호소하며 주로 가슴의 정중앙 또는 약간 좌측이 아프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이 없이도 ‘명치가 아프다’ 또는 ‘턱끝이 아프다’라고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비전형적이기는 하지만 흉통없이 구역, 구토 증상만 있는 경우도 있고 ‘소화가 안된다’, ‘속이 쓰리다’라고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흉통은 호흡곤란과 같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왼쪽 어깨 또는 왼쪽 팔의 안쪽으로 통증이 퍼지는(방사) 경우도 있습니다.

흉통은 대개 30분 이상 지송되며 니트로글리세린 설하정을 혀 밑에 투여해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습니다.

때에 딸라 흉통을 호소하기도 전에 갑작스러운 실신이나 심장마비로 응급실에 실려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광범위한 부위에 걸쳐서 급성으로 심근경색증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근경색 진단

응급으로 심전도와 피 검사를 시행하여 상 특이적인 변화가 동반되는 경우에는 심근경색증을 강력하게 의심할 수 있고 특히 심전도에서 ST절이 상승된 심근경색증의 경우 곧바로 심혈관성형술, 스텐트 삽입술, 혈정 용해술이 요구되는 응급 질환입니다.

피검사는 대개 심장 특이적인 트로포닌과 크레아티닌 키나아제를 확인하여 수치가 상승되어 있는 경우에는 심근경색증을 더욱 강하게 의심할 수 있습니다.

심장초음파는 심장의 전반적인 수축 기능을 확인함과 동시에 경색 혈관을 찾는데에 도움을 주며 심근경색증에 동반된 합병증 유무를 확인하는데 유용합니다.

심혈관 조영술은 경색혈관을 찾아서 협착 정도와 부위를 진단함과 동시에 비 경색 혈관의 협착 정도로 진단할 수 있어서 확진 검사로 이용이 됩니다.

뿐만 아니라 조영술 후에 심혈관 성형술을 할 수 있어서 치료에 바로 연결이 됩니다.

심근경색증의 급성기가 지나고 상태가 안정화되면 운동부하 검사를 부가적으로 시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심근경색 치료

– ST절 상승 심근경색증 : 관동맥이 100% 막혀서 응급으로 혈관 재개통이 필요한 심근경색증

– 비 ST절 상승 심근경색증 : 관동맥이 완전히 막히지 않은 심근경색증

심근경색증의 치료는 크게 막힌 혀로간을 넓히는 관혈적 치료와 이후 약물치료로 나뉩니다.

ST절 상승 심근경색의 경우에는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막힌 혈관을 넓히는 시술 또는 약물이 요구됩니다.

비 ST절 상승 심근경색증의 경우에는 쇼크가 동반되는 경우와 같이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약물 치료 후 안정화된 상태에서 시술할 수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여러 대형 병원에서 응급 심혈관성형술, 스텐트 삽입술, 혈정 용해술을 시행하여 경과 및 예후가 많이 향상이 되었습니다.

심혈관성형술, 시텐트삽입술은 요골 또는 대퇴동맥을 통하여 심혈관 조영술을 시행하여 막힌 혈관을 찾아낸 후 혈관 안으로 도관을 삽입하여 풍선으로 넓히고 스텐트라는 철망을 삽입하여 혈관을 수리하는 시술입니다.

심근경색증에 의한 합병증이 없다면 대부분 병원에서 1주일 이내에 퇴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술 직후 흔히 재관류에 의해 심장 근육에 2단계 충격이 도기 때문에 시술이 성공적으로 수행되었다고 하더라고 경과를 낙관할 수는 없습니다.

심혈관 조영술 결과 심혈관성형술, 스텐트 삽입술을 시행하기 적합하지 않거나 다혈관 질환일 경우에는 관상동맥 우회로 수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심근경색증에 대한 약물 치료는 향후 협심증 또는 심근경색증이 재발하지 않도록 심근경색증으로 인한 심실의 변화를 방지하도록 하는데에 초점이 맞추어집니다.

또한 스텐트를 삽입한 경우에는 스텐트에 혈정이 생겨서 혈관이 다시 막히는 상황을 예방하는 것도 중요한 약물 치료 목적 중의 하나입니다.

스텐트 혈정증의 치사율이 50%에 달할 정도로 상당히 높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환자들은 혈전 억제제인 아스피린과 플라빅스를 포함하여 심장 보호 효과가 부가적으로 있는 혈압약을 복용하게 되며 고지혈증 약물 그리고 당뇨가 있는 경우 혈당 강하제, 인슐린 처방을 받게 됩니다.

또한 니트로글리세린 등의 혀로간 확장제가 추가될 수도 있습니다.

심근경색 예방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금연입니다.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이 2배 이상 높으며 간접흡연도 장기간 계속될 경우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짠 음식을 피하고 육류 위주의 식습관을 주위를 하셔야 합니다.

육류 위주로 식사를 하게 되면 몸 안에 나쁜 콜레스테롤 LDL이 증가하게 됩니다.

규칙적인 운동을 해주시는것도 좋습니다.

그러나 갑자기 격력한 운동을 하면 오히려 심장에 무리가 올 수 있기 때문에 산책이나 체조와 같은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해 심장과 몸의 다른 근육들이 어느 정도 단련되도록 운동의 수준을 서서히 높여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