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감기 : 감기몸살 몸살증상 몸살근육통

기온 차가 급격히 커지는 환절기가 되면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이와 나이 많으신 어르신 분들은 쉽게 감기에 걸리게 됩니다. 특히 코로나가 심한 요즘 시기에 감기는 더욱 조심스러운 감염병입니다. 오늘은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 나타날 수 있는 감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환절기가 다가오면 많은 사람이 감기를 걱정하게 됩니다. 감기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부분은 체내 면역으로 이겨낼 수 있지만 면역력이 떨어진 환절기의 경우에는 평소에 비해서도 더 쉽게 감기에 걸리고 증상도 심해질 수 있습니다. 환절기 감기의 증상으로는 인두염이나 후두염, 기관지염이 흔하게 나타나며, 이에 따라 콧물과 기침, 가래가 동반되고 열이 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감기의 전형적인 증상으로 2주 정도 지속되게 됩니다. 이러한 특히 감기는 치료 약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항생제나 타이레놀 등 증상을 완화하는 약을 사용하게 됩니다.
 

감기에 걸리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그중 몸살 증상은 상당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몸살은 미열과 함께 근육통과 기침 인후통을 동반하며 증상이 악화하면 몸 떨림과 오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몸살감기가 오래가게 되면 만성피로와 면역력 저하로 폐렴과 같은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몸살감기의 경우 충분한 휴식과 증상을 완화하는 진통제 복용만으로 많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몸살은 근본적으로 어떠한 것이 원인이냐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발열 반응으로 이는 감염으로 인해 몸에 염증 작용이 일어나면서 체온이 올라가게 되는 것입니다. 몸에 염증반응이 일어나게 되면 사이토카인이라는 화학물질이 분비되게 되고 이러한 사이토킨은 몸살을 비롯해 신체의 온도를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사실 몸에서 열이 나는 것은 그만큼 면역작용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우리 몸이 감염에 열심히 싸우고 있었다는 것 반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너무 고열이 나는 경우에는 신체에 무리가 올 수 있으며 특히 아이의 경우 쇼크로까지 확대될 수 있기 때문에 열이 너무 높은 경우에는 해열제를 이용해서 열을 낮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이토카인은 열 뿐만 아니라 근육통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근육통은 열이 오르고 몸에 무리가 가면서 관절과 근육에 통증이 나타나는 것으로 열 증상과 항상 대부분 동반되어 나타납니다.
 

몸살 근육통을 가장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휴식을 취하는 것입니다. 몸살 증상이 있을 때 신체를 사용하게 되면 증상이 악화하여 근육통이 더욱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몸을 최대한 쓰지 않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