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실핏줄터짐 눈충혈 원인

 

눈을 무리하게 사용하거나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눈의 흰자에 실핏줄이 보이거나 터져 붉게 보입니다.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눈실핏줄터짐

눈에 실핏줄 터짐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결막하출혈이라고 합니다. 특별한 원인이 없이 생기는 경우가 많지만 눈을 과도하게 비비거나 다친 경우, 눈에 힘을 준 경우 등에 나타나게 됩니다. 눈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고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없어집니다. 출혈의 양에 따라 다르지만 약 2~4주 정도면 완전히 없어지게 됩니다. 결막하출혈은 그 자체로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합병증이 있는지, 혹은 다른 이유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으며, 만약 이것이 반복되어 나타날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결막염 증상

결막염은 눈을 감싸고 있는 점막인 결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 곳에 염증이 생기면 눈이 붉어지고 간지러움을 느끼며 이물질이 들어간 것 같은 느낌이 들고 끈적한 분비물이 나오기도 합니다. 결막염은 대부분 1주일 정도 잠복기를 거치며, 위에서 말한 것 외에도 부종, 눈꼽, 여포, 거짓막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결막염증상은 3~4일 정도가 가장 심하며 이후 서서히 가라앉게 됩니다. 약 20일 정도 지나면 자연스럽게 낫게 됩니다.

유행성결막염

유행성결막염은 바이러스로 인해서 생기는 것으로 전염력이 상당히 강하며 초여름부터 가을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합니다. 유행성결막염은 바이러스에 따라서 유행성 각결막염, 아폴로눈병이라고 불리는 급성 출혈성 결막염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 중 유행성 각결막염이 가장 흔한 유행성 결막염인데, 감기 바이러스 중 하나인 아데노 바이러스로 인해서 생기는 결막염입니다. 이 때는 결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 뿐만 아니라 검은 동자인 각막에도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급성 출혈성 결막염은 엔테로 바이러스가 원인입니다.

알레르기결막염

화분증, 동물의 털, 집먼지 진드기 등과 같은 알레르기 유발물질로 인해서 생기는 것을 알레르기성 결막염이라고 합니다. 이는 알레르기성 비염과 동반하여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부종이 심하게 나타나며 젤리 같은 물질이 올라오기도 합니다.

붓기가 과도하게 올라오거나 간지러움이 심하다면 하루 3~4회 정도 얼음찜질을 하면 이를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눈을 만지거나 비비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이는 전염성은 없지만 오래 지속되면 시력이 감퇴되거나 소실될 수 있기 때문에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병원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자료참고 및 출처 : https;//m.post.naver.com/kidlly [쏠스마미 포스트]​

눈실핏줄터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