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 초기증상 초로기치매증상 영츠하이머

노인성 질환 중에서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치매입니다. 이전이라면 노년층에게 많이 생기지면 최근에는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알츠하이머 초기 증상 중 가장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기억력 감퇴입니다. 최근에 했던 대화를 다시 반복적으로 물어보거나 약속이 있었던 것을 잊어버리고 최근에 있었던 사건이나 일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후 조금 전에 들었던 말을 금방 잊기도 하고 식사를 한 후 얼마 되지 않아 다시 식사를 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초기에는 오래된 과거나 자신의 이름, 가족 정보 등은 잘 기억하지만 병이 심해지면 점점 이도 잊게 됩니다.

언어능력 저하 또한 알츠하이머의 증상 중 하나입니다. 초기라면 적절한 단어가 제대로 생각나지 않아 이것, 그것 등과 같은 대명사로 표현을 하기도 하고, 말문이 자주 막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때는 말을 하는데에 큰 문제가 없어 언어장애가 생긴 것을 잘 인지하지 못하게 됩니다. 하지만 점점 말로 상황이나 감정 등을 표현하는 것이 어려워지고 상대방의 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게 됩니다.

시공간 파악 능력 또한 떨어져 날짜, 시간, 요일 등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기념일 등을 잊게 됩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낮과 밤을 혼동하기도 하고, 익숙한 장소에서도 길을 잃고 헤매는 경우가 늘어나게 됩니다. 사람을 제대로 알아보지 못하는 증상은 가장 늦게 나타나는데 심해지면 자녀, 배우자 또한 알아보지 못하게 됩니다. 이 외에도 판단력이나 일상생활 수행 능력 저하, 인지기능장애, 성격변화, 망상, 환각, 우울, 공격성 증가, 수면장애 등과 같은 정신행동 증상도 함께 나타나게 됩니다.

초로기 치매는 노인성 치매보다 빠르고 갑자기 일어나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40~50대의 나에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고리는 45세~60세 정도를 말하는데 이 때 지능이 저하되게 됩니다. 이는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더 많이 나타납니다. 초로기치매증상은 치매 증상과 마찬가지로 건망증이 심해지고 기억력이 떨어지며 이해력, 판단력, 계산 능력 등이 떨어지게 됩니다.

영츠하이머는 젊은 세대에 나타나는 디지털 치매를 말합니다. 디지털 치매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내비게이션 등 디지털 기기를 다수 사용하면서 스스로 계산하거나 기억하기 보다는 기기에 의존해 기억력, 계산력 등이 떨어진 상태를 말합니다. 이는 젊은 세대에게 빈번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젊음을 뜻하는 YOUNG과 알츠하이머가 결합한 영츠하이머라고도 많이 불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