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대장암 증상은?
국내 남성의 암 발생으로 인한
사망율 1위는 ‘위암’으로
1999년부터 부동의 1위였는데요
그런데 2017년부터 사상 처음으로
대장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인구 10만 명당 16.5명)
위암으로 인한 사망률
(인구 10만 명당 16.2명)을 추월해
대장암이 위암을 제치고 남성 1위
암이 되었습니다.
대장암은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말합니다. 암이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결장암 또는 직장암이라고
하고, 통칭해서 대장암이라고 합니다.
대장암은 30세 이전에는
매우 드물게 발생하지만, 30대 이후에는
전 연령에 걸쳐 빈번하게 발생하며
60세 이후에 발생하는 암 중에서
대장암의 발병률이 가장 높습니다.
대장암이 꾸준히 증가하는 이유는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육류와 지방 섭취가
증가하고 과음, 운동 부족으로 인한
비만과 대장암이 잘 발생하는
50세 이상 인구가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노령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를
감안하면 앞으로 대장암 발생률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장암 원인]
대장암을 일으키는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져 있지 않지만, 현재까지 알려진 것은
높은 연령, 생활 습관, 잘 생기는 질병을
가지고 있을 때, 대장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사람마다 대장암
발생 원인은 복합적이고 다양하지만
모든 대장암 발생원인의 공통점은
작은 용종에서 시작해 결국 대장암으로
진행한다는 점입니다.
[초기 대장암 증상]
초기 대장암 증상은 복통, 체중 감소,피로감 등의 일반적인 증상과대장암이 생기는 위치에 따라 증상이다르게 나타납니다만 대장암 초기에는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대장암에 걸리기 쉬운 고위험군의사람들은 주기적인 검진과 철저한생활습관 관리가 필요합니다.
1. 장폐쇄으로 인한 소화불량 – 초기대장암증상
초기 대장암 증상 첫번째는장폐쇄 증상입니다.
소장이 부분적으로 또는 완전히 막혀소화액, 음식물, 가스 등 장 내용물이장내부를
통과하지 못하는 증상이
나타나면서
소화불량
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소화불량과 함께 구토 증세 등을동반할 수 있습니다.
2. 혈변, 점액변 – 초기대장암증상
초기 대장암 증상 두번째는 혈변입니다.초기 대변이 묽어지며서 점점 대변에 점액질이 섞여나오고,
시간이 더 경과하면 대변에 점액과피가 섞여
나오는 과정을 거치면서
배변을 하실때,
검은색을 띠는 혈변
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비해 현저히가늘어진 변의 모양을
살펴보셔야 합니다.
3. 복통 및 불편감 – 초기대장암증상
초기 대장암 증상 세번째는
복무팽만감과 복부통증입니다.
아랫배가 가스가 찬 것 처럼 답답하면서
아프고, 상행결장, 횡행결장 부위에
암이
발생한 초기 신호
라 볼 수 있습니다.
4. 설사와 변비, 대변의 질 – 초기대장암증상
초기 대장암 증상 네번째는
설사와 변비입니다.
대장암에 걸리면 변비와 설사가
반복적으로 일어나게 됩니다.
변이 잘 나오지 않거나, 배변횟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등의 배변습관 변화를
유의깊게 살펴보셔야 합니다.
배변 후 변이 남은 찌뿌둥한 느낌이
지속되시면 의심을 해봐야 합니다.
5. 빈혈, 어지러움증 – 초기대장암증상
초기 대장암 증상 다섯번째는 빈혈과어지러움증 입니다.
갑작스런 빈혈 증세나 어지러움 증세를느끼시는 것 또한 대장암의 초기증상으로볼 수 있습니다.
6. 체중감소 – 초기대장암증상
초기 대장암 증상 여섯번째는 체중감소입니다.
대장암이 발생하면 특별한 이유가 없어도체중이 감소합니다.10~20kg 이상 눈에 띄게체중이 감소하는 경우도 있으니
항상 체중변화를 체크해보셔야 합니다.
7. 식욕부진 – 초기대장암증상
초기 대장암 증상 일곱번째는 식욕부진입니다.
식욕이 평소에 비해 떨어지며뭔가를 충족하고자
하는 욕구가
현저하게 떨어집니다.
식욕부진은 자칫 무심코 넘겨버릴 수 있는증상이기 때문에 항상 유의하셔야 합니다.
8. 만성피로감과 만성 무기력증 – 초기대장암증상
초기 대장암 증상 마지막으로만성피로감과 만성 무기력증
입니다.
만성적으로 피로를 느끼고,뭔가를 하고자 하는
의욕이
많이 떨어지는 현상 또한
대장암 초기증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대장암 걸리기 쉬운 사람]
1. 붉은 고기 및 육가공품을
자주 섭취하는 사람
붉은 육류 섭취량이 증가되면대장암의 위험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붉은색 고기는 쇠고기, 돼지고기,양고기와 같이 붉고 어두운색 고기를말합니다.
2. 비만인 사람
비만하면 대장암 발생 위험이약 1.5~3.7배 정도 증가하는 것으로알려져 있으며, 허리둘레 증가도대장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요인입니다.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먹고,대채로운 식단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하면서 주 5회, 하루에 30분 이상 땀이 정도로 운동을 하는 등 자신의 체격에맞는 건강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노력해야 합니다.
3. 염증성 장질환, 가족 유전질환등을 가진 고위험군 환자
궤양성 대장염, 크론씨병 등
염증성
장질환이 있으면 대장암 발병 위험은
4배에서 20배로 증가하며, 이로 인해
대장암이 발병하면 일반적인 경우보다
20~30년 일찍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 대장암 가족력이 있는 사람
대장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대장암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대장암 진단 시 연령이 45세 이전인경우 대장암 발생 위험이약 3.8배 증가합니다.
5. 음주와 흡연을 하는 사람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은
비음주자에
비해 대장암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또한, 최근 연구에 의하면흡연자에서의 대장암 발병 위험이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대장암 진단 및 수술절차]
1. 대장암 진단은 대장내시경
대장암은 대부분 대장내시경을 통해
진단됩니다. 대장내시경을 통해
대장암으로 판별 시 추가로 복부, 골반,
흉부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를 하는데
이를 통해 대장암 진행 정도와
검사소견을 통해 수술 전 대략적인
병기를 파악하게 됩니다.
여기에서 나온 결과를 검토 후 의료진은
수술/항암치료/방사선 치료를 진행합니다.
2. 대장암 수술절차
대장암 치료의 ‘제1원칙’은
외과 수술을 통한 암세포 제거입니다.
수술이 결정되면 환자는 ‘수술 전 검사’를
통해 몸에 이상 소견은 없는 지
또는 마취를 받기 위한 몸 상태가
됐는지 등을 점검하게 됩니다.
수술 전 시행하는 검사로는 혈액,
소변, 심전도 검사 등이 있으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폐기능검사,
심초음파 검사 등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이후 환자는 수술 1~2일 전에 입원해
컨디션을 조절하고, 장내 분변을
제거하기 위해 장 청소를 합니다.
또 수술 후 복부통증으로 발생할 수 있는
폐 합병증을 막기 위해 폐활량측정기를
이용한 심호흡연습도 필요합니다.
수술 전날에는 수술 동의서를
작성하고 금식합니다.
수술은
① 개복술
② 복강경절제술
③ 로봇수술 등으로 나뉩니다.
수술 시간은 수술 종류와 환자 상태에
따라 2~5시간 정도 걸립니다.
수술 시 자른 대장은 조직검사를 통해
암의 대장벽 침범 깊이, 림프절 전이
유무 등을 확인하게 되고 이를 통해
최종적인 암 병기를 확인하게 되며,
검사 결과는 수술 후 7~10일이
지나면 나옵니다.
수술한 뒤 5~7일 후면 퇴원하는데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수술 후
2~3일이 경과하면 물을 마실 수 있습니다
이후 장운동이 돌아와 가스가 배출되면
미음과 죽을 먹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3~4일 후부터 식이를
시작하지만 환자의 상태에 따라
장운동의 회복 기간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의료진의 판단에 의해 결정됩니다.
퇴원은 상처가 잘 아물고,
식사를 잘 하고, 대소변을 수월히 보면
의료진의 판단 하에 결정할 수 있습니다.
보통 회복이 잘 되면 수술 후
5~7일 뒤 퇴원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