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초기증상
임신 초기증상은 보통 4~6주 사이에
나타나는데요. 하지만 임신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고, 증상이 전혀 없는
경우도 있어 증상만으로는 임신 여부를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임신이 의심된다면,
마지막 관계 2주 후에 아침 소변으로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해서 양성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임신테스트기의 오류 가능성은
비교적 낮은 편이며, 선이 희미한 경우
48시간 후에 다시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초기증상]
1. 생리가 없습니다 – 임신초기증상
임신초기증상으로 생리가 중지됩니다.
생리가 규칙적인 사람도 스트레스,
심한 운동, 다이어트, 불규칙한 생활,
경구피임약 복용 중단 등으로 인해
생리가 늦어질 수 있는데요
하지만 특별한 환경의 변화라든가
정신적인 충격/스트레스도 없는데
예정된 날짜에서 10일 이상
경과했는데도 생리가 없을 때는
임신의 가능성이 크며, 2회 이상
생리가 없을 때는 임신이 확실하게 됩니다.
또한 생리가 중지하지는 않지만
생리혈의 양이 적거나 묽을 경우도
임신을 의심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임신하면 자궁내막은
임신탈락막으로 되어 계속하여 자궁에
머물러 수정란의 착상을 돕기 때문에
떨어져 나와 생리가 되는 법은 없으나
경우에 따라서는 자궁하부의 내막이
아직 임신탈락막으로 변하지 않았기
때문에 다음 달의 생리 예정일과
일치하여 이부분에서만 출혈,
또는 박리가 생겨서 생리처럼
나타나는 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주의할 것은
임신 초기에 보이는 자궁출혈이
이상에서처럼 정상적인 범위의
것을 수도 잇으나 성기의 질병으로
오는 일일수도 있으므로 의사의
정확한 진찰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2. 유방이 커지고 통증이 있습니다. – 임신초기증상
임신초기증상으로 유방의 변화입니다.
임신하면 유선이 발육하기 시작하므로
유방이 단단하게 긴장되고 민감해집니다.
유두와 그 부근의 유륜의 빛갈이
짙어져서 임신의 월수가 지나감에 따라
점점 더 검은색을 나타내게 되며,
유두에 통증을 느길 때도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경산부(아이 낳아본)보다
초산부에서 더 뚜렷이 나타납니다.
3. 입덧(입맛이 없고, 냄새에 민감) – 임신초기증상
임신 초기증상으로 입덧이 나타납니다.
이것은 임신으로 인해 소화기관에
장애가 오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인데요
속이 메스껍고, 구역질, 구토가 일어나며,
음식물에 대한 기호의 변화가 생깁니다.
이런 증상은 공복시에 더욱 심하고,
6~12주 후에는 자연히 없어집니다.
(입덧은 임산부의 약 50~80%가
경험하게 됩니다)
4. 배뇨의 이상 – 임신초기증상
임신초기증상으로 소변을 자주 봅니다
임신하면 자궁이 커져서 방광을 자극하게
되기 때문에 임신부는 평소보다
소변을 자주 보게 됩니다.
임신 중기가 되면 자궁이 방광 위로
커지기 때문에 소변의 횟수도
정상으로 되지만, 임신 말기가 되면,
태아의 머리가 내려와서 다시 방광이
압박되므로 또 배뇨가 잦아집니다.
하지만 당뇨가 있거나 이뇨제를
복용하는 경우에도 소변이 자주 마렵기
때문에 임신 증상과 구별해야 합니다.
5. 전신의 변화(미열/현기증) – 임신초기증상
임신 초기증상으로 미열이나
현기증이 계속됩니다.
쉽게 피로를 느끼며 몸이 나른하고,
두통과 어지럼증이 생기기도 하며,
자주 졸음이 와서 항상 누워 있고
싶어집니다. 또 사람에 따라서는 신경통,
치통, 요통 등을 느끼는 경우도 있고,
괜히 불안, 초조해지기도 합니다.
또, 체온이 높아져 미열이 나는
경우가 많고, 임신 3주가 되면
평상시 체온보다 높아져 38도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6. 피부의 변화 – 임신초기증상
임신 초기증상으로 피부의 변화입니다.
외음과 복부정중선 등의 색깔이
짙어지며, 임신 월수가 지남에 따라
하복부나 유방에 임신선이 나타납니다.
또 하지나 외음의 정맥이 불룩하게
부어오를 때도 있으며, 얼굴에 죽은깨,
기미가 생기는 사람도 있습니다.
7. 질 분비물 – 임신초기증상
임신 초기증상으로 질 분비물이 많아집니다.
임신이 되면 호르몬의 영향으로
질 분비물이 많아지는데 하지만 냄새가
나거나 가려움증을 동반하지 않기 때문에
노란 냉, 녹색 냉 등을 띄면서 비린내가
난다면 세균이나 곰팡이균에 의한
감염을 의심하고 산부인과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