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 초기증상 3가지

전립선암 초기증상, 치료

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있는 정액의

일부를 만들어내는 밤톨 같은

모양과 크기의 장기입니다.

방광 아래 인접하여 요도를

둘러싸고 있으며 직장 앞에 위치합니다.

전립선 종양은 양성과 악성으로 나뉘며

양성종양은 ‘전립선비대’를 말하고,

악성종양은 ‘전립선암’을 말합니다.

전립선암은 서구에서는 남성의 암중

발생률 1위이며, 사망률 2위의

아주 흔한 질병입니다.

국내에서는 현재 남성에서

인구 10만명 당 367.6명이 발생하여

발생률 5위의 암입니다.

전립선암은 일반적으로 60세이상의

고령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전립선암 원인]

전립선암이 증가하게 되는 배경에는

사회의 고령화를 들 수 있습니다.

전립선암은 대표적인 고령암이기 때문에,

고령화가 진행 될수록 발견률도

높아집니다. 그 밖에도 식생활의

서구화를 들 수 있습니다.

지방의 섭취량이 많고, 그 반면 야채가

부족한 식생활의 변화입니다.

모든 암이 그렇듯이

암은 초기에 알아차리기가 어렵습니다.

전립선암 역시 초기에는

요도부분에서 어느 정도 거리가

있는 곳에 잘 생기기 때문에

소변의 장애와 같은 전립선암 증상이

자주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암이 전립선의 피막내에 있는

동안은 거의 자각증상이 없으나

피막을 넘어 밖으로 침윤되면

여러 증세가 나타나게 됩니다

때문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전립선암의 증상을 알아차리기

쉽지 않습니다.

전립선암은 암의 덩어리가 점점

커지면서 요도를 압박하게 되고,

전립선비대증과 같은 배뇨장애와

전립선암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전립선암 초기증상]

① 배뇨장애-전립선암초기증상

 

전립선암 초기증상 첫번째는

배뇨장애입니다.

배뇨장애는 전립선암의

증상 중에서 가장 중요한데요. 

요도가 압박되어 소변을 볼 때

힘이 들고 소변줄기가 가늘고

힘이 없으며,

소변이 자주 마렵게 됩니다.

② 혈뇨, 혈정액증-전립선암초기증상

 

전립선암 초기증상 두번째는

혈뇨, 혈정액증입니다.

소변을 볼 때 피가 섞여서 나오는

증상인 혈뇨를 들 수 있습니다.

이 증상은 전립선암의 증상만으로

보기는 힘들며, 그렇게 자주 발생하는

증상도 아니기 때문에

전립선암 환자 중에서 15%만이

겪는 증상입니다.

혈뇨가 일어날 때에는 전립선암과

동반하는 전립선 비대증과 관련해서

증상이 나타날 때도 있습니다. 

또한 정액에 피가 섞여서

배출되는 증상이 혈정액증인데

전립선암의 증상 중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은 아닙니다.

하지만 노인분들에게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악성 전립선암의 증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③ 뼈의 통증-전립선암초기증상

전립선암 초기증상 세번째는

뼈의 통증입니다.

전립선 암의 증상 중에서

뼈의 통증은 허리나 엉덩이 등

전립선과 가까이 위치해 있는

뼈에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 분들이

있습니다.

주로 척추뼈나 어깨뼈, 골반뼈

그리고 늑골등에 많이 전이가 되어

골절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요추나 골반뼈가 쑤시는 것과

동반하여 골절도 조심해야 합니다.

이들 증세는 전립선비대증에서도

볼 수 있으나 암의 경우는 임파절,

뼈, 폐 등에 전이할 때가 많아

따라서 원발부위인 전립선보다

전이에 의한 증세가

초발소견이 될 수 있습니다.

즉 전립선암은 종양의 발견 시

이미 골반내 림프결절에

약 80% 전이 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암세포의 전이는 특히 척추나 골반,

대퇴골 등의 뼈에 잘 일어나며

이 때는 요통, 좌골신경통을 호소합니다.

때로는 병적골절이 생기는데 뼈의

X선 검사를 하면 골증식성변화를

볼 수 있고, 혈액검사에서

산성 포스타제 효소치가 상승합니다.

나중에는 변혈과 전신쇠약이

심하게 됩니다.

[전립선암 검사법]

가장 확실성이 있으며 제일 먼저

시행되어야 할 검사는

직장수지검사입니다

이 방법은 항문에 손가락을 넣어

전립선의 표면을 만져 보면

전립선이 돌처럼 단단하게

만져지며 고정된 양상을 보입니다.

전립선 비대증일 경우는

전립선이 비대되어 있으면서도

표면이 미끄럽고 부드럽게

만져집니다. 

보조적으로 경직장 초음파 검사

등을 시행하여 진단에 도움을 받습니다.

상기 검사를 통해 전립선암이 의심되는

경우에 전립선 조직검사를 받게 됩니다.

항문을 통한 초음파로 전립선을

직접 보면서 12~14군데 정도의

부위에서 조직을 채취하여

확진을 하게 됩니다.

만약 전립선암이 의심되는데

조직검사에서 확인이 안되는 경우는

자기공명영상(MRI)을 시행하고,

검사에서 의심되는 부위를

추가로 확인한 뒤 그 부위를 표적하여

조직검사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립선암이 확진되는 경우

주변 침윤 여부와 전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CT 또는 MRI

뼈스캔(Bone scan)을 시행하게 됩니다.

[전립선암 치료]

전이가 되지 않은 국소전립선암의

경우 수술적 치료인

근치적 전립선적출술을 시행하며,

수술을 할 수 없거나

수술을 피해야 하는 경우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또 진행성 암의 경우 호르몬 치료를

시행합니다만 이는 완치를 목표로 하는

치료는 아닙니다. 전립선은 골반 안에

매우 좁고 깊은 곳에 위치하여

개복 수술 시에 잘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고 수술이 매우 어렵습니다.

근치적 전립선적출술의 경우

과거에는 개복 수술이 주를 이루었으나

현재는 로봇 수술을 주로 시행합니다.

로봇으로 수술하는 경우

몸 속 깊숙이 기구들이 들어가기

때문에 시야가 좋으며

발기력을 보호하기 위해

신경을 보존하거나 방광과

요도를 이어주는 등 매우 복잡하고

섬세한 동작이 필요하기 때문에

로봇 수술이 가장 적합한 수술입니다.

[전립선암 수술 후 합병증]

전립선암 수술의 가장 흔한 합병증은

발기부전과 요실금입니다.

 

수술 후 요실금은 대부분에서 생기며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하게 됩니다.

발기를 조절하는 신경이 전립선을

감싸며 지나가기 때문에 발기부전이

가장 흔한 합병증입니다. 

[전립선암 치료 후 관리]

수술 후에는 정기적으로 PSA 검사 및

전립선 MRI 등을 실시하여

재발 여부를 면밀히 살펴야 합니다.

또한 수술 후에 발생하는

요실금에서 빨리 회복되기 위해

케겔운동(항문을 조이는 운동)이

권장됩니다.

필요에 따라 요실금을 줄이는 약물요법을

하거나 바이오피드백을 하기도 합니다.

일부 환자에 있어서는 발기력의

빠른 회복을 위해 저용량의

발기보조제를 복용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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