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원인, 탈모치료, 탈모샴푸

탈모원인, 탈모치료, 탈모샴푸

 

한의학에서 머리카락은 혈여, 즉

몸에 쓰이고 남은 피라고 표현합니다.

혈액 공급이 원활하면

머리카락에 윤기가 흐르게 되고,

영양이 고르지 않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신장 기능이 약해지거나 등등의

이유로 몸의 기능이 원활하지 않으면

탈모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특히 스트레스는 탈모의

가장 큰 원인이기도 한데요

머리에 지나치게 열기가 많아지면

사막화가 되면서 머리카락이

잘 자랄 수 없는 환경을

만들게 되는 것입니다.

머리카락은 몸의 건강 상태를

읽을 수 있는 중요한 척도입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는 사람의

머리카락은 윤기가 흐르고 매끄럽지만

어딘가 불편하고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의 머리카락은 거칠고

상해 있으며 탈모도 나타납니다.

가끔 세상을 놀라게 한 범죄자들이

체포되어 매스컴에 공개될 때가 보면

그들의 공통점은 잘 생기거나

못 생기거나를 떠나서 모발 상태가

매우 안 좋다는 것입니다.

죄를 짓고 쫓기거나 죄의식에 사로잡혀

살다 보니 심신의 건강 상태에

불균형이 초래되고 그 영향이

모발에 그대로 발현되기 때문입니다.

머리카락에 대해 전해지는 재미있는

속설 중에 프랑스 국왕 루이 16세의

아내였던 마리 앙투아네트가

혁명군들에게 잡혀 처형당하기 직전에

머리가 하얗게 변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날이 밝으면 사형을

당할 거라는 공포로 밤새 떨었을

앙투아네트 왕비나 그 하룻밤은

상상 이상의 고통과 스트레스를

주는 하룻밤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니 하룻밤 사이에

백발이 되어버렸다 한들

그다지 이상한 일도 아닙니다.

하지만 하룻밤 사이에 검은 머리가

백발이 되는 일은 현실적으로는

가능하지 않습니다.

일부러 탈색을 하지 않는 한

까만 머리의 멜라닌이 순식간에

하얗게 변해버리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스트레스가 원인으로 흰머리가

늘어나는 건 자연스런 결과입니다.

모발을 만들어내는 모모세포는

스트레스의 영향을 받기 쉬워서,

신체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모세혈관이 수축하기 때문에

모모세포의 움직임이 약해져서

멜라노사이트를 감소시키기 때문에

흰머리가 나오게 됩니다.

머리카락은 이처럼 사람의 건강 상태와

심리 상태를 그대로 반영합니다.

[탈모의 원인]

모발의 역할은 외부로부터의

공격에서 충격을 완화해주는

쿠션과 같은 역할을 하며,

직사광선과 같은 뜨거운 햇빛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하고, 더위와 추위로부터

머리를 보호하는 것입니다.

또한, 신체에서 필요로 하지 않는

수은, 비소, 아연 등의 중금속을

모발 내의 모모세포에서 흡수하여

체외로 배출하는 기능도 합니다.

남성의 탈모의 경우는 무엇보다도

유전적인 요인이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그 외에 생활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예전에 비해 생활 패턴이 점점

복잡해지고 다양해지면서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이 많아지고

그로 인해 만성적인 스트레스와 함께

신경/면역, 내분비 호르몬 계통에

복잡한 변화를 일으키고,

그 결과로 두피에 탈모를 촉진하는

환경이 조성되어 탈모를 일으키게

되는 것입니다.

혈액순환 장애, 영양공급 장애로

모근이 산소와 영양을 제때

공급받지 못하게 되고,

호르몬 불균형으로 과분비된 피지가

모공을 막거나 모근을 약화시키며

특히 5-a 리덕타아제에 의하여

Dihydro-testosterone(DHT)가

과다 생성되면 모발의 노화가 촉진되어

탈모에 이르게 됩니다.

우리 몸은 외부 온도의 변화에

관계없이 항상 체온을 일정하게 지켜

몸을 정상적인 상태로 유지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만약 열을 만들고 순환시키고,배출하는

열 조절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여러 가지 질병이 발생하게 되는데

90% 이상의 탈모가

열 조절 이상에서 온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탈모의 유형]

1. 체온 상승에 의한 열성 탈모

(남성 열성 탈모, 지루성 탈모)

선천적(유전적)으로 남성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고 생활 습관에 의해

신체 균형이 깨지게 되면

신체의 열이 과다하게 발생됩니다.

지나친 열 발생은 신장의 무리를

가져와 신장 기능이 저하되고

결국 신장의 열 조절 기능에

문제가 생겨 두피의 열의 상승을

막을 수 없게 됩니다.

열은 세포 내의 미토콘드리아에서

ATP 합성 과정을 통해 발생하는데,

여러 가지 원인들로 인해

세포 대사활동이 비효율적이 되면

열은 더 많이 발생하게 되고,

발생한 열을 처리하는데도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이렇게 발생한 열은 체온을 상승시키고

머리 위로 올라가게 됩니다.

특히 두피에 열이 모이면

5-α 리덕타아제 효소의 활성화로

인하여 DHT가 과잉 생성됩니다.

DHT는 모발 생장을 가속화시키는

작용을 하는데, 지나친 가속화는

모모세포를 퇴화시키고

모발이 다 자라기 전에 늙어

탈모가 되는 것입니다.

두피의 열은 곧 열을 배출하는

모공을 넓혀 모근을 붙잡는 힘을

약화시키게 되며, 넓어진 모공으로는

피지, 세균 등이 침입하여

지루성 피부염 또는 지루성 탈모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2. 체온 하락에 의한 탈모

(여성 탈모, 원형 탈모)

중심 체온이 낮아지면 저체온이 되어

몸의 기능이 떨어지는데

이는 자율신경계, 호르몬계,

면역계의 안정에 직ㆍ간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체온이 1℃ 낮아지면 면역력이 30%나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스트레스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교감신경이 항진되고 혈관이 위축되어

혈액순환 장애가 일어나

체온이 저하되고, 이 상태가 지속되면

중심 체온이 낮아지고 장부의 기능과

활동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 난소,

부신의 기능저하로 탈모의 원인인

호르몬의 불균형을 초래하게 됩니다.

혈액순환 장애와 호르몬 불균형은

모두 탈모의 주된 원인입니다.

또한 스트레스에 의해 교감신경이

항진되면 면역계에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데,

과립구와 림프구로 크게 구분되는

백혈구의 비율이 깨지면서

과잉 생성된 과립구가 조직(모근)을

공격하여 괴사시키는 문제가

발생하는데 이것이 원형 탈모의

주원인입니다.

[탈모치료 및 샴푸]

평소 모발을 관리하는 좋은 습관이

탈모가 진행되거나 심해지는 것을 막고

치료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두피에 쌓인 노폐물, 비듬,

과다 지방, 박테리아 등은

탈모를 부추길 수 있는 위험 인자들로

지목되는데, 이를 없애기 위해서는

적어도 이틀에 한 번 머리를

감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두피가 지성인 사람은

하루에 두 번씩 감아도 됩니다.

비누의 사용은 피하는 것이 좋고,

일단 탈모 증상을 벌써 느끼는 사람의

경우엔 두피에 부담이 없고

피지 따위의 두피 불순물을 깨끗이

씻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탈모 방지 전용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지루성 탈모인 경우 

1~2.5%의 selenium sulfide가

포함된 샴푸 또는

항진균제(예 2% 케토코나졸),

zinc pyrithione,

benzoyl peroxide,

살리신산, 콜타르 등이 포함된

샴푸로 머리를 감는 것이 좋습니다.

 

kerastase 케라스타즈 샴푸

1. 원형 탈모치료

탈모 부위에 국소적으로

스테로이드제제를 바르거나

국소적으로 주사할 수 있고,

DHCP 같은 국소 자극제에 의한

면역치료, 2~5% 미녹시딜 용액을

바를 수도 있습니다.

심하면 전신적으로 스테로이드제를

복용 또는 주사합니다.

2. 남성형 탈모치료

약물요법과 수술요법이 있습니다.

① 약물 탈모치료요법

남성 호르몬을 제거하지 않는 한

근본적인 치료는 불가능하지만,

이미 개발된 여러 가지 발모제가

머리털이 재생되는 것을 도와주거나

탈모가 덜 되게 하는 역할을

한다고 알려졌습니다.

약물요법 및 수술요법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해서는 반드시 피부과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이 필요합니다.

– 두타스테리드 –

체내에는 여러 종류의

남성 호르몬이 있는데 그 중에서

테스토스테론은 모낭에 있는

5알파-환원효소에 의해서

남성형 탈모의 원인이 되는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으로

전환됩니다.

탈모 부위에 5알파-환원효소가

많아서 DHT로의 전환이 많이

일어나 탈모를 일으키게 되는데

두타스테리드는 이를 모두 억제하여

탈모에 효과가 있으며

정수리 탈모와 앞머리 탈모

모두에서 효과가 있습니다.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시간에 관계없이 하루에

1알(0.5mg) 복용하면 됩니다.

– 피나스테리드 –

피나스테리드는 5알파-환원효소 중

제 2형을 억제하여 탈모에 효과가

있으며 역시 의사의 처방이 필요하며,

하루에 1알(1mg) 복용을 원칙으로 한다.

– 미녹시딜 –

미녹시딜은 강력한 혈관 확장작용이

있어 고혈압 치료제로 개발되었으나

이 약을 복용한 환자에서 다모증이

발생하여 국소 도포제(바르는 약)로

개발되었습니다.

모발 성장 기간을 연장시키고

모발을 굵게 하는데 도움을 주나,

새로운 털집을 만들거나 남성호르몬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지는 못합니다.

하루에 두 번, 모발과 두피를

건조시킨 후 도포해야 효과적이며,

트레티노인이라는 비타민A 계열의

용액과 함께 바르면 효과가 증가됩니다.

이 약은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한

일반의약품입니다.

최근에 개발된 남성호르몬 억제제는

전신 호르몬에는 별 영향 없이

탈모증의 악화 방지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치료 효과는 약을 먹는

동안에만 나타나는 것이기에

지속적인 효과를 보려면 평생

치료를 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약물치료는 아무래도 초기에

치료할수록 효과를 더 볼 수 있으며

이미 많이 진행된 후에

치료를 받으려면, 모발 이식술 등의

수술적 요법을 사용하게 됩니다.

② 수술 요법 탈모치료

수술적 요법은 후두부와

기타 침범되지 않은 부위로부터

모낭을 대머리 부위로 이식하는

모발 이식수술이 이용되기도 합니다.

남아 있는 머리털에서 빠진 부위로

옮겨 심는 과정이므로 옮겨 심을

머리털이 어느 정도 남아 있지

않다면 소용이 없습니다.

3. 여성 안드로겐성 탈모치료

안드로겐의 생성 혹은 이용을 억제하는

경구피임약이나 전신적 항안드로겐제인

spironolactone 등이 사용됩니다.

발모벽에 의한 경우는

정신과적 상담과 함께 항우울제 등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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