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과 원인
선천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인
크레틴병에 대해 알아볼게요
우리 몸에서 갑상선은 목의 전면
성대 뼈의 약간 아랫쪽에 위치하고
있는 기관으로 흔히 ‘목젖’이라고
부르는 갑상연골 아래에
나비모양으로 기도를 감싸고 있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기관
중의 하나입니다.
우리 신체 내부의 세포조직 속에서는
실로 복잡 미묘한 화학적 변화가
활발하게 그 조화를 이루어서
환경에 적응을 하게 끔 되는데
이러한 기능은 신경계를 통하는
것 외에 호르몬이 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호르몬은 배설기관이 없는
내분비기관에서 각기 다른 종류가
분비되어 혈중에 나와 신체를
돌아다니면서 그 작용을 발휘하게
되고,
우리 몸의 내분비기관으로서는
뇌하수체ㆍ갑상선ㆍ부갑상선ㆍ
흉선ㆍ부신ㆍ췌장ㆍ난소
ㆍ고환 등이 있습니다.
이 중 갑상선호르몬은
산소의 소비를 높여
몸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생체의 기능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이상과 같은 조절 기능이
너무 활성화거나(갑상선기능항진),
너무 저하되면(갑상선기능저하)
몸에 이상을 가져오게 됩니다.
갑상선에 생기는 병은 크게 나누어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 많은 경우인
‘갑상선 기능 항진’,
호르몬이 분비되지 않거나
분비되더라도 극히 미량인 경우인
‘갑상선 기능 저하’
(이런 상태가 오래되면 점액수정이 됨)
호르몬의 분비는 정상이나 갑상선의
일부에 종창이 생기는 질병 등으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의 분비가 전혀 없거나
또는 분비량이 극히 적어서
선체의 신진대사 감소를 나타내는
질환입니다.
이 질환에는 갑상선 자체의
이상으로 인한
‘일차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노하수체의 이상으로 인한
‘이차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습니다.
또, 유아에게 생긴 선천성
갑상선기능저하증은 ‘크레틴병’이라고
부릅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원인]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원인으로는
수술이나 방사성 요오드 치료로
갑상선의 일부 또는
전부를 제거했거나 파괴한 경우,
갑상선 호르몬을 만드는
신호체계에 문제가 생긴 경우,
갑상선염등으로 갑상선 자체에
문제가 있어서 갑상선 호르몬이
줄어드는 경우,
갑상선 기능 항진증 치료 중 방사선
옥소의 투여로써 발생하는 경우,
갑상선에 염증이 생겨
갑상선 조직이 파괴됨으로서
나타나는 경우 등이 있으며,
성인의 경우 가장 흔한 원인은
만성 갑상선염(하시모토 갑상선염)입니다.
만성 갑상산염의 경우 염증이 있다고
해서 세균이 감염되어 목이 아프거나
열이 나는 것은 아니고 이것은
일종의 자가면역 질환입니다.
갑상선 기능저하는 갑상선이 파괴됨에
따라 일시적으로 생겼다 자연적으로
정상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고,
약 10~20%의 환자에서는 추후에도
지속적인 갑상선 기능저하가 생깁니다.
나머지는 염증은 있으나 정상적인
갑상선기능을 유지하게 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
갑상선호르몬은
에너지 생성에 필수적이기 때문에
갑상선호르몬 부족은
온몸의 기능 저하를 초래합니다
① 만성피로/무기력 – 갑상선기능저하증증상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 첫번째는
만성피로와 무기력입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인 환자는 기운이 없어
무기력해지고, 쉽게 피곤해 하거나
졸리워 잠만 자는 경우도 많습니다.
② 체중증가와 신경쇠약 – 갑상선기능저하증증상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 두번째는
체중증가와 신경쇠약입니다.
식욕감퇴에도 불구하고 자꾸 체중이
증가하고, 신경질적이 됩니다.
③ 붓고, 피부건조 – 갑상선기능저하증증상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 세번째는
붓고 피부건조입니다.
얼굴이나 손발 등이 푸석푸석하게
붓고, 피부와 모발은 거칠어져
생기가 없으며,
눈썹 가장자리나 머리카락이
잘 빠지고, 부스러지기 쉽습니다.
또한 땀이 잘 나지 않아
피부가 건조해집니다.
④ 추위에 민감 – 갑상선기능저하증증상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 네번째는
추위에 민감입니다.
여름이나 겨울이나
남들보다 추위를 잘타게되며,
맥박도 느려지고
체온도 정상 이하가 됩니다.
⑤ 성기능감퇴, 월경불순, 변비 – 갑상선기능저하증증상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 다섯번째는
월경불순, 변비입니다.
심한 변비 증세와 함께
남자의 경우는 성기능이 쇠퇴하고
여자는 월경불순, 불임증,
습관성 유산 등을 일으킵니다.
⑥ 유아 경우 신체발육이상 – 갑상선기능저하증증상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 여섯번째는
신체발육이상입니다.
유아의 선천성 갑상선 질환인
크레틴병은 태어 날때부터,
혹은 생후 곧 갑상선호르몬이
결핍되어 일어나는 병으로
이것은 음료수나 식품에 옥소가
부족한 지방에서 모체의
옥소부족으로 인하여 어린아이의
갑상선 호르몬 분비에 필요한
옥소를 충분히 공급해 주지 못했기
때문에 생기는 일이 많습니다.
크레틴병의 환자는 위의
여러 증세들과 함께 성장발육이
늦어지고, 성인이 되어도
신장이 60~120cm 정도 밖에
안되는 외소증이 나타납니다
수족은 작고 얼굴에는
주름이 많이 생겨,
노인과 같은 모습이 됩니다.
이런 육체적 발육이상과 더불어
기능도 많이 떨어집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치료를
위해서는 갑상선 호르몬제를 투여해
부족한 갑상선 호르몬을 보충합니다.
일차성 갑상선기능저하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자가면역성갑상선염의 경우
평생 호르몬 보충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