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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은 남자에게만 있는 생식기관으로 전립선염 등과 같은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 자주 생기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많은 경우, 전립선에 생긴 문제를 그저 가볍게 넘기거나 갱년기 증상으로 치부해 제때 치료 받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립선 통증은 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앉아있는 시간이 긴 경우, 생기기 쉽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전립선 주변에 있는 혈관의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키기 때문에 전립선 안으로 소변이 역류되고, 이로 인해서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전립선염이 생기는 원인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다만 성병 원인균 등으로 인한 세균 감염, 자가 면역에 의한 염증, 전립선 주위의 혈액 순환 장애, 회음부 근육의 만성적 긴장으로 인해 소변이 전립선에 스며들어 전립선염이 생기는 것이 원인이라고 추측되고 있습니다.
 

전립선염이 생기면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은 바로 소변이 이상한 것입니다. 전립선은 요도와 방광 경계 부분에 위치해 있기 때문인데, 소변을 유난히 자주 보고 싶거나 소변을 본 후에도 남아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경우, 소변이 계속 방울방울 떨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농이 섞인 농뇨, 피가 섞인 혈뇨 등을 보기도 합니다.

또한 정액에 문제가 생기게 되는데 이는 전립선이 정액의 약 30%를 생산하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전립선에 염증이 생기면 사정 시 정액양이 줄어들거나 정액에 혈액이 섞여서 나오기도 합니다. 성기능 장애가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는 전립선에 염증이 생겨 제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전립선염이 있는 경우 만성적으로 하복부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전립선 주변에는 혈관과 신경이 많이 분포되어 있는데 전립선에 생긴 염증으로 인해 통증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이 때 주로 회음부, 하복부, 고환, 골반부, 서혜부 등에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전립선에 좋은 음식은 검은콩, 블루베리, 브로콜리, 체리 등이 있습니다. 검은 콩에 들어있는 안토시아닌, 아이소플라본 성분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 전립선 건강을 강화시키며, 전립선암을 예방해줍니다. 또한 전립선 세포를 사멸, 전립선 비대증이 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도 합니다.

블루베리는 항산화제가 다량 포함되어 있으며 안토시아닌 또한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전립선이 산화손상을 입는 것을 막아, 전립선염이 생기는 것을 막아줍니다.

브로콜리에는 설포라판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전립선암을 예방해주며,

체리에 들어있는 페릴릴알코올성분이 전립선암 세포가 자라는 것을 막아주며 엘라그산이 전립선암 세포를 죽이는 역할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