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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는 갑자기 극도로 불안과 두려움을 느끼는 불안 장애의 하나입니다. 심한 불안감과 초조함, 죽을 것 같은 공포를 느끼게 되며 가슴이 심하게 뛰고 호흡 곤란을 느끼며 가슴 답답함, 어지러움, 열감, 손발 저림 등과 같은 다양한 신체 증상이 나타납니다. 공황장애 환자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이를 정확히 알고 조기 치료, 예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공황장애가 시작되면 예고도 없이 갑자기 심한 공포, 불안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는 심리적인 문제로 가슴이 극심하게 두근거리고 호흡이 곤란해지며 식은땀이 흐르는 증상 등이 나타납니다. 공황장애 증상은 처음에는 그렇게 심하지 않게 나타나지만 이를 방치하면 점차 악화될 수 있어 만성화 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진단을 받아 적극적으로 치료 및 생활 개선을 하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공황장애는 예기치 않게 공황발작이 일어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공황발작은 어떤 외부 위협도 없이 갑자기 가슴두근거림, 어지러움증 등과 같은 신체 증상과 함께 불안감, 두려움 등을 느끼는 것을 말합니다. 공황발작은 대부분 20~30분 안에 소실되는데 증상이 발연된지 10분 안에 증상이 최고조에 도달하게 됩니다. 이는 한 번으로 종료되지 않고 수일이나 수개월 내에 다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공황발작이 일어나면 갑자기 심장이 마구 뛰고 맥박이 빨라지며 땀이 나고 손발이나 몸이 떨리게 됩니다. 또한 숨이 가빠지거나 숨이 막히고 질식할 것 같은 공포를 느끼며 가슴에 통증, 불쾌감 등을 느끼게 됩니다. 더불어 메슥거리고 속이 불편해지며 어지럽고 휘청거리고 실신 할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갑자기 현실이 현실 같지 않은 비현실감이나 이인감을 느끼게 되고, 미칠 것같은 공포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손발이 마비되거나 저리는 등 이상한 감각을 느끼게 되고 오한, 화끈 거림 등을 느끼게 됩니다. 이는 모두 나타날 수도 있지만 일부만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현재까지의 연구에 따르면 공황장애는 신체적 원인과 외부적 스트레스, 개인의 경험, 그 중에서도 특히 유년기 초에 한 경험에 따라서 생기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유전적 요인과 인지적 요인 또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외에도 뇌의 편도체나 해마의 기능 저하, 뇌의 측두엽이나 전전두엽 문제, 과도한 알코올이나 카페인 섭취, 사회적, 심리적 스트레스, 신경전달물질 시스템 이상 등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